자기주도학습, 마치 미로처럼 헤매는 기분인데 괜찮을까요?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계획은 야심차게 세웠지만 막상 하려고 하니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교재 선정부터 학습 방법, 시간 관리까지 스스로 결정해야 하니까 마치 넓고 복잡한 미로 속에 갇힌 기분이에요... 이 길이 맞는지 저 길이 맞는지 확신도 안 들고... 시간은 계속 흘러가는데 제대로 나아가고 있는 건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다른 친구들은 자기주도학습으로 성적도 많이 올랐다는데 저는 왜 이렇게 헤매고 있는 걸까요ㅠㅠ... 원래 자기주도학습이 처음에는 이렇게 막막하고 어려운 건가요?... 아니면 제가 잘못하고 있는 걸까요?... 자기주도학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노하우나 조언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왜 학습을 해야만 하는가 라는 학습적 동기를 인지하는 것이 먼저 입니다.
그리고나서 학습의 방향을 잡는 것이 좋구요.
학습의 방향을 얼추 잡았다면 학습설계, 학습설정, 학습목표를 체계적으로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 생활계획표를 작성하여 시간대 별로 해야 할 학습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자기주도적인 학습은 원래 처음에는 누구에게나 막막하고 혼란스러운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길을 찾기 전에는 미로처럼 느껴지지만,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자신만의 길이 생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계획보다 기록 중심으로 무얼 했고, 어땠는지 적어보면 흐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실패해도 괜찮으니까,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나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자기주도학습이 막막하게 여렵게 느껴집니다. 방향이 없어서가 아니라 방향을 스스로 정해야 하니까요. 지금처럼 시행착오를 겪는 것도 과정의 일부이고 헤매는 건 잘하고 있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한 과목만 먼저 정해서 교재를 끝내보는 경험부터 쌓고 스스로 해낸 성취감을 느껴보세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혼자서 학습을 할 때는 막막하고 금방 지칠 때가 많습니다.
카페나 오픈 톡방의 커뮤니티를 이용하여 목표를 공유하여 동기부여를 해보세요.
혼자 하면 금방 지치지만, 함께 하면 더 멀리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