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유행에 미친 이유는 뭘까요?

예전에는 이렇게까지 심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sns에서 뭐했다하면 인기폭발이라면서 새벽부터 줄서곤 합니다. 그리고 몇개월뒤면 쥐도새도 모르게 인기가 꺼져가고요. 좀 이해가 안갑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람들이 유행을 따라가는 현상 자체는 예전에도 있었지만, 지금은 SNS 때문에 속도와 규모가 훨씬 커진 측면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유행이 퍼지려면 방송이나 입소문을 거쳐야 했는데, 지금은 한 영상이나 게시물이 수백만 명에게 순식간에 전달되다 보니 특정 음식, 카페, 제품, 취미가 갑자기 폭발적으로 유명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사람은 원래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느 정도 신경 쓰는 사회적 성향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좋아한다는 사실 자체가 관심을 끄는 요소가 되기도 하고, 나도 한번 경험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기도 하고요.

    다만 요즘 유행은 소비 속도도 매우 빠릅니다. 새로운 정보가 계속 들어오다 보니 한 가지가 오래 주목받기 어렵고, 더 자극적인 새로운 유행이 등장하면 관심이 금방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몇 달 전에는 줄 서서 먹던 음식이 어느 순간 조용해지는 일도 흔하고요.

    한편으로는 실제로 그 물건이나 장소가 특별해서라기보다, 지금 아니면 뒤처지는 것 같다는 심리가 작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SNS에서는 사람들이 좋은 순간만 올리는 경우가 많아서, 모두가 그걸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요즘 유행은 예전보다 사람들이 더 변했다기보다, SNS가 관심을 한곳에 빠르게 모으고 또 빠르게 흩어지게 만드는 영향이 커졌다고 보는 쪽이 가까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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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가장 큰 이유는 소속감 즉 다른 사람들 전부 유행 따라하는데 나만 뒤쳐지면 소외 되는 것에 대한 공포 즉 포모 증후군으로 마치 사람들 관계나 사회에서 낙오된다는 막연한 공포감이나 불안감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유행 오프라인에서 주로 사람들 입 통해 알려지지만 지금시대 사진찌고 공유하면 SNS 좋아요 받는 등 여러 사람들에게 즉시 피드백 받다 보니 새벽부터 줄 서서 그 누구보다 빠르게 인증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 받고 싶은 욕구 크게 작용합니다. 몇 개 월 뒤면 쥐도 새도 모르게 인기 꺼져가는걸 아는데 불구하고 지금 당장 해야지만 도파민 분비되며 만족하며 오히려 나중에 사라지면 못한다는 강박증 어느정도 영향 준다고 생각합니다. 유행 잘 알지 못하고 반응하지 않는 저도 이해 안가는 부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