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어쩐지화려한커피
연인이 저에게 마음이 없는지 알수있는 법 있나요??
그애를 많이 아직도 엄청 좋아해요 근데 살짝 조금 지친것 같아요 여러분은 이런 상황일때 어떻게 하시나요..?? 잘모르겠어요..도와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사람은 없어봐야 그 사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부부가 함께 살다 누가 먼저 가면 있을때는 몰랐다가 빈자리가 절실하거나 없으니까 편하다거나 구별이 됩니다.
연인은 더 그렇지요.
부부는 집에 함께 사니까 그런걸 잘 못느낍니다
그러나 연인은 일부러 약속을 하고
시간을 내고 신경을 쓰고 여러가지가 필요합니다.
그러니 안보면 그자리가 훨씬 느껴지죠.
프로젝트가 있다거나 야근이 있다고 얘기하고 만남을 줄여보세요.
그럼 연인이나 내가 상대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아실거예요.
이번기회에 절심함의 점수를 스스로 매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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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저도 장기연애를 하면서 많이 공감되는거 같아요 오래 만나다보니 편해지는 감정이 커지면서 가끔은 얘가 나를 좋아는 할까라는 생각이 너무 많아졌는데 시간을 가지면서 내가 얘가 아직 좋은지 얘는 나를 아직 좋아하는지 조금은 떨어져 있어보는게 좋은거같아요..! 늘 붙어있다보면 그런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그리도 때론 진지한 대화를 해보는것도 많은 도움이 될거같아요
이런 건 딱 “이 행동 하나면 마음 없다”처럼 확정할 수 있는 기준은 사실 없어요 사람 감정이 워낙 복잡해서요 대신 시간이 지나면서 반복적으로 보이는 “패턴”은 있어요
예를 들어
연락이 점점 줄고
먼저 연락하는 일이 거의 없고
만나도 예전처럼 관심이나 리액션이 줄고
상대 얘기보다 자기 얘기만 하거나
약속을 자주 미루거나 귀찮아하는 느낌이 늘고
감정적인 표현이 거의 사라지는 경우
이런 게 계속 쌓이면 마음이 식어가는 신호일 가능성은 있어요
반대로 아직 마음이 남아있는 경우는
작게라도 먼저 연락하려고 하고
만나면 편하려고 노력하고
관심 표현이 아주 조금이라도 남아 있고
힘들어도 관계를 유지하려는 행동이 있어요
근데 중요한 건 이런 걸 혼자 추측만 하면 더 불안해질 수 있다는 거예요
지금 질문자님처럼 “좋아하는 마음은 큰데 지쳐가는 느낌” 이 상태에서는 오히려 더 힘들어지거든요
이럴 때 많은 사람들이 하는 방법은 두 가지예요
하나는 그냥 계속 참고 혼자 맞추려고 하는 경우
다른 하나는 솔직하게 한 번 대화해보는 경우
사실 두 번째가 더 현실적인 해결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요즘 우리 관계가 예전 같지 않은 느낌이 들어서 내가 좀 불안하다” “너는 요즘 우리 관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이 정도로 감정 공격 없이 물어보는 게 좋아요
상대 마음을 추측하는 것보다 실제로 들어보는 게 훨씬 정확하거든요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건 결과가 어떤 방향이든 “내가 계속 혼자 끌어안고 있진 않게 되는 것” 이에요
상대가 여전히 마음이 있다면 조정이 가능하고
마음이 많이 식었다면 그때는 오히려 더 빨리 현실을 받아들이는 게 덜 힘들기도 하고요
그리고 지금처럼 “엄청 좋아하는데 지친 느낌” 이 들어갈 때는 보통 한 사람이 관계를 혼자 많이 끌고 있는 경우도 많아요
연애는 결국 둘이 같이 가는 거라서 한쪽만 계속 노력하면 지치는 게 자연스러운 흐름이기도 하고요
지금 가장 중요한 건
혼자 상상하면서 괴로워지지 않기
관계에 대해 한 번은 솔직하게 확인해보기
그리고 내 감정도 같이 지키기
이 세 가지 같아요
좋아하는 마음이 큰 상태일수록 더 불안해지는 것도 자연스러운 반응이라 너무 이상하게 생각 안 해도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