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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멍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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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대 분변검사와 대장내시경 질문

성별
남성
나이대
60대
기저질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복용중인 약
고혈압약, 당뇨약, 고지혈증약

안녕하세요. 이번에 엄마가 건강검진 받으시면서 대장내시경을 받으셨는데요 (72년생이십니다, 50대). 용종 8개가 나오셨습니다. 그중 2개는 선종이었고 조직검사 맡겨서 결과 기다리는 중인데 암은 아닐 거 같다 하셨어요. 이번 분변검사에서 혈변이 나왔다고 해서 대장내시경 받은 거였는데 혈변이 나와서 대장내시경까지 받은셈이니 더 늦지 않게 잘 발견한 듯하여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근데 67년생이신 아빠는 대장내시경을 받으신 적이 한번도 없어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을 앓고 계셔서 약을 드시지만 관리는 정말 잘하십니다. 국물류나 김치를 여전히 좋아하시지만 밥 먹으면 나가서 1-2시간 운동하고 오셔서 혈당도 항상 좋아요. 당화혈색소 5점대 초반이십니다. 회사에서 매번 건강검진도 하시고 분변검사에 이상소견이 나온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약 드시는 거 없으신 건강하신 엄마가 용종이 좀 많이 나오셔서 괜히 아빠까지 걱정이 되어서요ㅜ 질문에 답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 용종 8개를 뗀거면 많은 편이죠?

2. 아빠께서도 대장내시경이 급하신 걸까요? 언젠가 한번 대장내시경도 받아보라고 말씀은 드렸는데 분변검사에서 이상없으면 괜찮은 것 같기도 해서요..ㅜㅜ 평소 배변활동에도 문제는 없으신 것 같아요. 당뇨초반에 전보다 변이 잘 안나온다고 하셔서 유산균도 꾸준히 드시고 계시는데 그렇다고 변비급은 아니셨던 것 같아요. 불편하면 불편하다 말씀하셨을텐데 그런 말 없으신 걸 보니.. 하루에 적어도 한번은 변 보시는 것 같고요. 내년쯤에 한번 받아보라고 권할 거 같긴 합니다.

3. 분변검사에서 이상없으면 대장내시경 안받아도 되나요?

4. 엄마의 경우 선종도 있었고 용종 양도 꽤 있어서 1년마다 대장내시경 받으라고 말씀드릴까 고민인데 괜찮을까요?

5. 매일은 아니여도 일주일에 3-4번은 저녁 먹고 가볍게 산책하려 노력하는 편이신데 용종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물론 최근 들어서는 날이 추우니 잘 안하긴 했던 것 같긴 하지만.. 그런데 아침/점심/저녁 식사를 하고 나서 매번 걷고 운동하기는 좀 힘들 거 같은데 저녁에 땀날 정도로 운동을 하면 용종이나 이런 건강 상태가 좋아질까요? 내년에는 엄마 용종이 좀 줄어들길 바라는데 ㅜㅜ 아예 안생기면 더 좋고요.. 어떻게 해야 용종재발을 막을 수 있을까요? 체중이 조금 있으신 편이에요 체중 감량하고 식습관을 개선하면 도움이 되겠죠..? 참고로 저희집이 고기를 좀 많이 먹는 편이긴 한 것 같아요 (외식도 삼겹살/갈비 이런거로 많이 하는 편이고요). 그런데 아빠보다 야채를 좋아하셔서 쌈도 많이 싸드십니다. 또 술은 일주일에 1-2번 아빠랑 같이 소주2 맥주2 정도 드십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1. 많은 편입니다

    2. 건강검진은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하는 검사입니다. 따라서 급하고 급하지 않고가 없지요. 단지 암을 건강검진을 통해서 발견하려는 이유를 상기하셔야 하는데요. 증상이 있고 나서 검사를 해서 만약에 "암"으로 진단이 되는 경우 대부분 질환이 진행한 경우입니다. 수술도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초기에 발견을 하기 위해서 건강검진을 하는 것입니다. 단지 이 경우 검사를 해도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요.

    3. 그렇지 않습니다.

    4. 1년마다 대장내시경을 하셔도 됩니다. 단지 해야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담당선생님과 상의가 필요할 것 같네요.

    5. 일단 체중관리를 해야 하구요. 당연히 운동은 하셔야 하구요. 당연히 술은 안 드셔야 합니다. 담배를 하신다면 당연히 중단을 하셔야 하구요. 그런데 이런 것은 환자분도 모두 알고 계시는 기본적인 사항입니다. 그러면서 모두들 못 지키는 것이죠. 이는 비단 환자분만 그런 것은 아니며 전세계 모든 환자가 다 같습니다. 최선을 다 하시면 됩니다.

    1명 평가
  • 1. 네 많이 뗀 것이 맞습니다.

    2. 어머니에게서 용종이 많이 나온 것이 아버지 쪽과는 관계가 없으며 긴급하게 하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볼 정도는 아니지만 아버지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3. 그렇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분변검사로 대장내시경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4. 용종이 상당히 많이 나온 만큼 1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아도 나쁠 것은 없겠습니다. 적어도 2-3년에 한 번씩은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5. 생활습관이 많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잘 관리하는 것은 매우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다만 그렇게 한다고 하여서 용종이 재발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긴 합니다.

    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