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에 관해서 궁금한 질문이 있습니다
제가 피임 및 생리불순의 목적으로 미레나를 삽입했습니다. 피임을 하고 있어서 3개월동안 남친과 콘돔없이 관계를 맺었습니다. 최근에 제가 std,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면 남친에게 성매개가 되는 것들이 없는 걸까요? 아니면 std,hpv
검사를 해보라고 말해야 할까요? 아직 질병은 없지망 건강한 성생활을 위해 고민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미레나를 통한 피임은 피임효과가 높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성병(STD)은 피임약이나 장치로 예방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성병에 노출될 수 있으며, 이는 파트너가 보균자인 경우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께서 받은 STD 및 자궁경부암 검사가 음성으로 나왔다면, 현재로서는 감염의 징후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이는 질문자분의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며, 파트너의 감염 여부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파트너가 성병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그 또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성병검사는 특정 시기 이후에 감염 여부가 명확히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관계를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파트너와 함께 주기적인 검사를 받고, 필요한 경우 콘돔을 사용하여 서로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미레나를 삽입한 후 피임이 되고, 자궁경부암 검사 및 STD 검사가 모두 음성으로 나온 상태라면, 현재까지는 성병에 걸린 증거가 없으나, STD나 HPV에 대한 전염 위험은 여전히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전의 성관계를 통해서도 가능하기 때문이죠. 특히 HPV는 검사에서 모든 종류를 다 검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증상이 없더라도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남친에게도 검사를 권유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