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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공단에 매연이 올라오는데 그것이 수증기라고 하는데, 어떤 수증기인가요?

우리가산업 공단을 지나 가다 보면 굴뚝으로 굉장한 매연 같은 것이 나오는데 매연이 아니라 수증기 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어떤 것을 하길래 이렇게 수증기가 많이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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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우리가산업 공단에서 보이는 굴뚝의 연기는 대부분 수증기입니다.

    이는 공장 내에서 사용하는 보일러나 냉각탑에서 발생합니다. 생산 과정에서 열을 사용한 후 남은 열을 식히기 위해

    물을 증기로 만들어 배출합니다. 이 과정에서 수증기가 대량으로 발생해 연기처럼 보입니다.

    따라서 유해한 매연이 아니라 물이 증발한 수증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산업 공단 굴뚝에서 하얗게 피어오르는 거대한 연기처럼 보이는 것은 매연이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사실은 상당 부분이 뜨거운 수증기입니다. 공장에서는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계나 설비의 열을 식히거나, 혹은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물이 가열되어 뜨거운 수증기가 발생하고, 이것이 굴뚝을 통해 외부로 배출될 때 바깥의 차가운 공기와 만나면서 응결됩니다. 마치 추운 겨울날 우리 입에서 나오는 입김이 하얗게 보이는 것과 같은 원리이지요. 그래서 산업 공단 굴뚝에서는 유해 물질이 아닌 이런 수증기가 하얗게 피어오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답니다.

  • 안녕하세요. 이혜수 전문가입니다.

    산업 공단의 공장에 있는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는 쉽게 설명 드리자면 색깔에 따라서 나뉠 수 있겠는데요. 하얀 연기와 그 외의 연기가 있습니다.

    하얀 연기의 경우 공기 중에 방출된 고온의 수증기가 차가운 외부 공기와 만나면서 응결되어 나타납니다. 특히 열을 사용하는 산업의 공장에서 많이 발생됩니다. 하지만 굴뚝에서 나오는 것이 전부 수증기인 것은 아니에요 어떠한 공장은 연료 연소 시에 나오는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먼지 등 유해물질도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현대 대형 공장에서는 대부분 배출가스 저감 설비를 설치하여 매연은 걸러내고 수증기만 방출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가 하얗지 않고 다른 색깔이라면 단순하게 수증기일 가능성은 낮고 유해 물질이 포함된 연기일 가능성이 큽니다. 검은색은 불완전 연소 및 매연, 노란색 및 황갈색은 질소산화물 계열, 푸른색 및 청색은 황화합물, 이산화황, 갈색 및 회색은 먼지+수분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대기환경보전법으로 의해 위와 같은 유해 연기를 배출할 경우 과태료 또는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거의 볼 수 없을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이만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공장이나 발전소에서 연료를 연소하는 과정에서 배출가스를 물로 세정하는 과정에서 만들냅니다.

    평상 시에도 자주 보이긴 하지만 유독 겨울철에 더 뚜렷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환경 방지시설에서 오염물질을 씻은 후 수분이 배출 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공장의 굴뚝 하면 매연만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알고 계신데로 하얀색의 연기는 수증기가 맞습니다. 일반적인 발전소나 공장에서 엔진이나 기계들을 돌리다보면 높은 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열을 식히지 않으면 장비가 고장나거나 설비가 멈추게 되므로 지속적으로 물을 뿌려서 온도를 낮추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증기 역시도 고온이기 때문에 굴뚝을 통해서 외부로 배출하면 흰색으로 보이게 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