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에 대답을 잘 하지 않는 아이..스트레스입니다.

첫째 아이가 올해 아홉살인데 사람들이 뭘 묻거나 말을 하면 대답을 잘 안합니다. 뭔가 하고 있다가도 이야기를 하면 듣고 대답하기 마련인대...너무 스트레스입니다. 간혹 보면 들었는데 대답을 안 하는 경우도 있고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호 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

    고의 무시라기 보다 "주의 전환, 처리 속도"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놀이나 집중 중이면 말이 들어와도 바로 반응을 못하는 경우가 흔해요.

    먼저 이름 부르고 눈 맞춘뒤, 짧고 한번에 한 질문만 해보세요.

    그리고 바로 대답하면 칭찬해주어 반응 경험을 강화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들을 준비가 안되어 있는 상황이 아닐 까 싶습니다. 무언가 하게 되면 거기 집중하다보니 말하는 것을 듣지 못하는 것이라 봅니다. 특히 이를 부모가 그냥 넘어가다보니 아이 입장에서는 굳이 대답을 하지 않아도 되겠다라고 생각하게 되면서 대답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먼저 대답이 필요한 질문을 할 때는 "00아 엄마한테 와봐" 라고 하신 후 얼굴을 보고 직접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질문을 하실 때는 개방형 질문이 아니라 선택형으로 대답을 하기 쉽게 유도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엄마가 말하면 꼭 대답하는 거야" 라고 말해주신 후 대답이 없으면 바로 불러서 제재를 하시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은 상황에 따라 대답하는 속도와 방식이 아직 미숙할 수 있어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경우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아이의 행동을 지적하기보다, 눈을 맞추고 짧고 분명하게 '지금 말해줄수 있을까?'처럼 주의를 끈 뒤 질문해보세요. 대답했을 때는 바로 긍정적으로 반응해주면 습관이 형성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대답을 잘 하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무엇인가에 몰두하고 있거나, 아니면 표현이 서툴거나, 이 자체가 반응이 미루는 습관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우선은 이 이유를 파악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먼저 이름을 부르고 눈을 맞춘 뒤에 짧고 구체적인 질문으로 한 번에 하나씩 물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답했을 때는 잘 말해줘서 고맙다고 즉각적인 긍정 피드백을 주는 게 중요합니다. 계속 응답이 없다면 혼내는 것보단 지금 말하기 어려운지 확인하여 감정을 존중해 주세요. 지속되면, 학교나 가정 환경에서의 스트레스나 소통 문제도 살펴 봐 주시는 게 좋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