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친하지 않는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야 될까요??..

고등학교때 같은 반이 되어서 친하게 지내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1년동안 친하게 지냈는데..시간이 지나고나서 졸업을 하고 전역을 하고 나서 만나니 재미가 없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정말 친했고 같이 운동도 하고 밥도 먹고 그래면서 좋은 추억을 함께 쌓은 기억이 있는데... 오랜만에 전역을 하고 몇번 만나보니 옛날 서로 친했던 감정이 들지 않습니다.

6명중 2명만 옛날 처럼 대할 수 있고 나머지 4명은 뭐랄까 딱히 할말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이 친구들이랑 만나지 않는다고 해도 뭔가 아쉬울껀 없을 것 같습니다.

근데 나머지 친구들은 서로 친해보이고.... 뭐 속으로는 그 친구들도 저처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암튼 톡방도 있고 그런데..관계를 어떻게 다져나가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