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빌라로 이사 가는 게 절대 부끄러운 일은 아닙니다. 오히려 위기 상황에서 가족을 위해 기꺼이 현실적인 타협을 하고 책임감 있게 상황을 헤쳐나가는 질문자분의 모습이 훨씬 어른스럽고 멋진데요.
주변의 시선이 걱정되는 마음은 당연하지만, 진정한 친구나 지인이라면 질문자님이 처한 상황의 무게를 이해하고, 가족이나 처한 상황에 대해 더 심각하게 생각하고 오히려 같이 챙겨주려 할거에요. 내가 친하게 생각한 친구가 내가 빌라로 이사갔기 때문에 피하기 시작한다? 그럼 그 사람은 친구로서 자격이 없는거죠. 오히려 친구를 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세요. 내 겉모습이나 조건을 보고 좋아한거니까요.
스스로를 창피해하지 마세요. 지금은 가족의 건강과 재정적 안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때라고 봅니다. 남의 시선은 그리 중요치 않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