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연애 상담을 너무 자주 해서 피곤합니다. 이런상황을 자연스럽게 피할수있는방법없을까요?

친구가 연애할 때마다 저한테 상담을 합니다.

처음에는 재미있게 들어줬는데, 점점 똑같은 고민을 반복해서 듣다 보니 지쳐요.

특히 싸울 때마다 연락 와서 하소연하는데, 결국 다시 화해하면서 제 조언은 듣지도 않더라고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하면 친구가 저한테 너무 의존하지 않게 하면서도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친구가 습관적으로 그러시는것같네요.

    그 습관으로 인해 본인이 피곤해지신다면 한번쯤은 강하게 어필하는게 낫지않나 생각합니다.

    안그러면 그 친구분은 절대로 질문자님의 고충을 모를거에요.

    그러니 한번 날잡고 솔직하게 얘기해보세요.

  • 그럴때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나 친구의 연애에 대해 부정적으로 얘기해 주는 겁니다.

    물론 말은 친절하게 하는 것이 관계를 망치지 않는 방법이죠.

    즉, 친구가 이번에 이 사람과 사귀게 됐는데 어떤거 같냐고 하면 다정하고 친근한 말투로, 하지만 무조건 부정적으로 얘기하세요.

    즉 "친구야, 저 사람은 너무 뺀지르르 해서 싸가지가 없게 생겼네. 딱 봐도 오래 못 가겠다. 넌 소중한 내 친구이니까 저런 사람하고 연애나 하지말고 자기 발전을 위해서 외국어 공부를 시작해야지. 요즘 취업도 어려운데 뭔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지 연애나 할 때가 아니지 않니?"

    하는 식으로 다정한 말투로 무조건 부정적인 얘기만 해 주세요.

    그러면 그 친구도 조언을 구하지 않을 겁니다.

  • 친구가 질문자님을 너무 의지하는것같네요~ 좋은 말도 여러하면 짜증나죠~ 친구한데 솔직히 말을 하는것이 좋을것같네요 스트레스 받는다고 말을 하면 아마 자제 해줄거예요~~

  • 안녕하세요.

    저도 어린시절 부터 친한 친구에게 글쓴이 님과 똑같은 상황을 20대 내내 겪어서 정말 힘들었어요.

    솔직히 말씀 드리면 변하지 않더라구요.

    특히 어느순간 부턴 본인의 투정에 해주는 조언을 달갑지 않게 듣고 '넌 걍 내 하소연 듣기나해'태도로 바뀔때 친구에 대한 정이 훅 떨어졌습니다ㅠ

    그런친구는 아무리 친해도 거리두는게 맞아요.

    본인이 아쉽고 아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저 친구를 잃을 수 있겠구나 라고 느끼지 않는 이상 안변합니다.

  • 과거 비슷한 경험을 했기 때문에 그 피곤함이 어느정도인지 잘 알 거 같습니다. 이런 저런 핑계로 연락을 받지 않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처음에는 왜 연락을 안 받는냐고 섭섭해 하지만 여러번 하다 보면 어느정도 눈치를 채고 내가 전화해서 상담하는 게 싫은지를 물어봅니다. 그럴 때 솔직히 내 조언 듣지도 않고 너 마음대로 하면서 왜 감정을 나한테 호소하냐고 있는 그대로 말을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천적으로 차단을 하는 게 가장 좋기는 합니다.

  • 친구가 연애 상담을 할 수 어느 정도는 들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좋은 이야기도 한두번이지 자주 그러면 들어주는 사람도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그럴 때는 핑계거리를 대서 자연스럽게 피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그리고 싸울 때 와서 하소연 하는 친구는 자꾸 들어주면 습관이 되는 거 같아요. 처음에는 들어주는척하다가 약간 거리를 두는 것도 스트레스에서 그나마 벗어나는 길인 거 같습니다. 저도 그런 적이 있었는데 전화를 한동한 안 받으니 잠잠해지더라구요. ^^

  • 친구가 연애상담을 하면서 본인의 이야기를 듣는 부분에 대한 경청의 자세가 부족하다면

    입 아프게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이에 대한 해답까지 주면서 친구의 고민을 해결해 줄 필요는 없습니다.

    즉, 본인의 연애사 이니 본인이 직접 해결하도록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기껏 조언을 해주면서 도움을 주는데 정작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을 할 거라면 굳이 이러한 사람에게

    좋은 이야기를 전달해 줄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아쉬울 때 본인을 찾는 것 같은데요.

    이러한 친구와 인연을 쭉 이어가는 것은 본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인연의 고리를 끊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친구가 지속적으로 연예 상담을 한다면 절반 정도는 바쁜 일이 있다고 회피를 하기 바랍니다.

    이렇게 횟수가 감소하면 자연스럽게 덜 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연애상담이라는게 참 부질없는게 떄로는 강하게 나가야된다 이야기해도

    앞에서는 맞아 그렇게 해야겠어 고마워친구 하면서도 막상 연인을 너무 사랑하는 나머지 결국은 자기멋대로 잘만해주다가 또 울면서 하소연하곤 하죠.

    저도 친구들이 무슨일 있으면 상담을 청하곤 하는 편인 사람이라 어차피 내말은 듣지도 않을거면서 맨날 와서 쳐울고있지 싶은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가끔은 나도 이렇게 상담해주고하는게 힘들어 당장 나조차도 연애를 못하고있는걸 힘든건 알겠지만 가끔은 혼자서 이겨내보는건 어떨까? 하는식으로 좋게 말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오히려 교우관계를 하면서 생기는 불만이나 불편함을 이야기 안하고 끙끙 앓는게 결과적으로는 우정에 더 안좋은 영향을 끼칠수있다는게 제가 살면서 얻은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