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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따오기76
성실한따오기76

아이가 스마트폰을 비롯해서 TV 등의 디스플레이 시청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놀이 대안으로는 어떤게 있을까요?

친구들을 보면 일찍 결혼해서 벌써 육아를 하는 애들이 꽤나 많은데요, 아이들이 칭얼거리거나 울 때는 아이들용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면 뚝 그친다고 하더라고요. 집에 있을 때나 병원이나 놀러 갔을 때도 찡찡거리면서 울까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애니메이션을 보여준다고 하던데, 이게 시력 저하와 더불어서 나중에 애들이 스마트폰 중독이 되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나중에 육아할 때 같은 상황이면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될까 싶은데, 아이들이 디스플레이를 보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놀이 대안은 어떤게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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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기기를 대신할 수 있는 대안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아이가 전자기기 외에 다른 쪽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부모님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집 안에 있을 때는 보드게임이나 말놀이와 같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가족이 함께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가족과 함께 여행, 공연관람, 각종체험활동,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여가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놀이는 실내라는 특성 때문에 어느정도 한계는 있습니다.

    도구 없이 할 수 있는 말놀이(끝말잇기, ㅇㅇ에 가면, 리 리 리 자로 시작하는 말 듬)이 있으며 아이들의 사고력, 기억력, 어휘력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보드게임이 있습니다.

    도구를 활용한 라켓볼, 캐치볼(공이 달라붙는 형식), 림보게임, 실내볼링, 컬링, 밸런스보드놀이, 트램폴린 등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승호 놀이심리상담사입니다.

    아이의 디스플레이 시청 시간을 줄이려면 창의적이고 활동적인 놀이를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블록 쌓기나 퍼즐 맞추기, 독서, 미술 활동(그리기, 색칠하기), 가족과 함께하는 야외 활동(자전거 타기, 산책), 보드게임 등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악에 맞춰 춤추기나 실내 체조도 좋은 대안입니다. 아이가 신체 활동을 하거나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스마트폰과 티비 영상을 장시간 시청을 하게 되면 눈 시력 저하는 물론 이거니와 뇌.인지 발달 및 성격변화 형성에 안 좋은 영향을 많이 미치게 됩니다.

    그렇기에 아이에게 장시간 스마트폰과 티비영상을 시청하는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다 라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은데요.

    아이가 스마트폰과 티비 영상을 시청하려고 하는 그 즉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아이를 그 자리에 그대로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오랜시간 동안 스마트폰과 티비 영상을 보는 태도는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고 왜 이러한 행동들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주도록 하세요.

    더나아가 아이와 함께 스마트폰과 티비 적정 시간을 함께 정하여 보고, 스마트폰과 티비시청 적정시간을 어기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하여 아이가 자신이 한 약속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면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김아현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미디어 기기에 노출되는 연령을 최대한 늦출수록 좋습니다. 특히 너무 어린 영유아시기에 지나친 노출은 뇌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자기조절능력의 발달을 저해시킵니다.

    하지만 불가피한 경우에는 하루 2~30분 이내 시청으로 한계를 미리 설정해두어야 하며, 어떤 상황에서든 정해진 시간은 지키도록 일관성 있는 지도가 중요합니다. 특히 울거나 떼를 쓴다고 하여 계속해서 노출시키면 아이는 '내가 울거나 떼쓰면 보여주네?' 라고 생각하게 되어 더 심하게 울고 떼쓰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그리고 가족이 함께 밥을 먹을 때는 아무도 휴대폰을 보지 않도록 약속을 정하고, 주 1회 스미트기기 없는 날을 정해서 가족 모두가 스마트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가지는 등 부모님이 아이들의 모범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스마트 폰이나 인터넷 사용 시간이 많아 지면서 부작용이 나오기 시작 했어요

    일상 생활이 힘들어 지고 화를 못 참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적당한 사용 시간은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고 즐거움도 느낄 수 있어요

    아이들과 이야기해서 규칙 시간을 정하고 시간 외에는 아이들과 놀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곳으로 산책도 나가고 아이와 보드 게임을 하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스마트폰이나 TV 등 디스플레이를 자주 보게 되는 상황은 주로 부모가 아이의 집중을 유도하거나 잠시 쉬고 싶을 때 자주 발생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다양한 놀이 대안을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감각 놀이는 다양한 촉감을 통해 아이의 감각 발달과 집중력을 동시에 키워줄 수 있는 활동으로, 찰흙, 모래, 물놀이 등이 대표적입니다. 집에서 슬라임이나 반죽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역할 놀이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장난감이나 소품을 이용해 병원 놀이, 요리 놀이, 가게 놀이 등을 해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상상력을 펼치고 이야기 속에 몰입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독서나 그림책 놀이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거나,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독서 활동을 하면 아이의 언어 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미술 활동으로는 색연필이나 크레용을 사용해 그림을 그리거나 간단한 공작 활동을 통해 손과 눈의 협응력 및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블록이나 퍼즐, 레고 같은 조립 완구를 이용하면 논리력과 공간 지각력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이 병원이나 식당 등 공공장소에서 찡찡거리거나 울때 정말 난감한데요.

    그런 상황에서 쉽게 멈추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보여주게 되는데요.

    공공장소에서의 지켜야 할 행동에 대해 아이에게 훈육도 필요하긴 해요.

    외부에서는 상황에 맞게 대처하시면 좋지만 집에서는 미디어 시청을 줄이고 함께 놀 수 있는 활동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아이들은 몸으로 놀아줘야 에너지 소비도 시키고 즐거워해요.

    풍선 손으로 쳐 올리기, 팽치놀이, 미니방방, 이불에 아이를 올려 이불끌고 다니기, 공 굴리기 등 작은것도 부모와 함께 놀면 아이들은 모두 즐겁고 행복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