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과 발가락 사이 넓이와는 관련이 있나요?
발가락 사이가 넓은 사람은 무좀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근거가 있는 말인가요? 무좀과 발가락 사이 넓이와는 관련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발가락 사이가 넓다면 통기가 그만큼 잘 될 수 있으므로 무좀이 덜 생길 수는 있겠으나 대부분 신발 착용으로 인해 습하고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무좀균이 잘 생장 할 수 있는 환경과 위생적이지 못한 발 관리가 문제가 되므로 큰 의의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발가락 사이 넓이와 무좀 감염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무좀은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발가락 사이가 좁고 밀착되어 있으면 습한 환경이 조성되기 쉬워 무좀 감염의 위험이 다소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가락 사이가 넓다고 해서 무좀에 절대 걸리지 않는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개인의 위생 상태, 면역력, 피부 상태 등 다양한 요인이 무좀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발가락 사이 넓이와 관계없이 청결과 건조함을 유지하는 것이 무좀 예방에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발가락 사이가 넓은 사람은 무좀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에는 근거가 없습니다. 무좀은 곰팡이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는 발가락 사이의 습기와 온도가 중요한 요인입니다. 발가락 사이가 넓으면 통풍이 잘 되어 습기가 덜 차서 무좀 발생 위험이 약간 줄어들 수는 있지만, 발가락 사이의 넓이만으로 무좀을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 발을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고, 통기성이 좋은 양말과 신발을 신는 것이 무좀 예방에 더 중요합니다. 발가락 사이의 넓이보다는 발 관리 습관이 무좀 예방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대면 상담없이 작성된 댓글은 참조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들어본 기억은 없습니다만...(논리적으로 생각해 보면)
아무래도 통풍/위생관리가 상대적으로 쉬워질 듯 하고 ,
피부 보호막이 잘 유지되고, 무좀균이 잘 떨어져 나가서(씻을 때)
무좀 예방에 유리한 점은 있을 듯 합니다(상대적으로)
아마 발가락 사이가 넓으면 그만큼 통풍이 잘 되고 그래서 무좀이 덜 생긴다는 말 같은데 신발을 신으면 어차피 압박되어 공간이 사라지므로 얼마든지 무좀에 노출될수있습니다. 그래서 발가락 사이에 무관하게 평소에 통풍 잘 되는 양말과 신발을 신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무좀은 진균이고 진균은 습한곳에서 증식을 잘 합니다.
그래서 우리 몸에서 가장 습한 발에 잘 생기고 이외에도 사타구니에 두번째로 잘 생기며 이와에도 전신에 무좀균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발가락 사이가 넓으면 바람이 잘 통하니까 습기가 줄어들어서 발가락이 붙어있는 사람보다 무좀 감염 가능성이 떨어지기는 하겠습니다. 하지만 구두나 군화를 오래 신어서 습하다면 마찬가지로 무좀 생길 수 있습니다.
무좀과 발가락 사이의 넓이 사이에는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무좀, 또는 발톱 진균증은 곰팡이류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으로, 주로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합니다. 발가락 사이의 간격이 넓으면 통풍이 잘 되고 습기가 덜 차는 경향이 있어 무좀 발생 위험이 다소 줄어들 수는 있지만, 이것이 발가락 사이가 넓은 사람은 무좀에 걸리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무좀의 주요 원인은 발이 습하거나 청결하지 않은 상태가 지속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발에 땀이 많이 나거나 습한 환경에서 장시간 발이 노출될 경우, 혹은 신발이나 양말이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발이 습해지면 무좀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발가락 사이의 간격이 좁으면 이러한 환경이 더 잘 조성될 수 있지만, 무좀 예방의 핵심은 발의 청결과 건조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발가락 사이가 넓으면 좁은 경우에 비해 통풍이 잘 되며, 땀이 금방 마르기 때문에 무좀균이 서식하기가 어려워지는 환경이 되기 때문에 무좀에 잘 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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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