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반 락카는 화목난로의 고온을 견디도록 만든 도료가 아니어서, 달궈질 때 냄새가 나거나 도막이 분해되며 자극성 휘발성 물질이 나올 수 있어요. 냄새가 계속 난다면 “몇 번 더 때우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실내에서 계속 사용하는 건 권하지 않아요. 두통, 어지럼, 메스꺼움, 눈·목 자극이 생기면 즉시 불을 끄고 밖으로 나가 환기한 뒤,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면 진료를 받으세요.
우선 사용을 중단하고 충분히 환기해 주세요. 난로 안쪽까지 칠했거나 도막이 타고 벗겨지는 경우에는 특히 다시 불을 때지 마세요. 외부에 칠한 경우라도 제조사 지침에 맞는 내열 난로용 도료인지 확인하고, 락카 도막을 제거한 뒤 재도장하는 방법을 난로 수리점이나 굴뚝 점검 업체에 문의하는 게 안전해요. 오래된 도료에는 유해 성분이 있을 수 있으니 실내에서 무리하게 사포질하지 마세요.
난로는 낡았다는 이유만으로 반드시 교체할 필요는 없지만, 본체 균열·문 틈·연통 손상이나 막힘은 점검해야 해요. 냄새가 줄었더라도 안전하다는 뜻은 아니므로 점검 전까지 사용을 멈추고, 일산화탄소 경보기와 환기도 확인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