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냉의 양이 많아 일상이 불편하시면 먼저 분비물의 색, 냄새, 가려움, 통증 여부를 기록해 보세요. 검사에서 질염이 아니라면 자궁경부 미란, 경부 용종, 호르몬 변화, 질 내 유산균 불균형 등 다른 원인을 확인하는 게 좋아요. 질경 검사, 분비물 pH, 현미경 검사, 배양, 성매개감염 PCR, 자궁초음파, 필요시 호르몬 검사까지 받아보시면 원인 파악에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는 통풍 잘 되는 순면 속옷을 입고 젖으면 바로 갈아입는 게 중요해요. 향이 있는 여성청결제나 질 세정은 오히려 정상 균을 깨뜨릴 수 있어 피하시고, 물로 부드럽게 씻은 뒤 잘 말려주세요. 팬티라이너를 오래 착용하면 습기가 차니 짧게 자주 교체하거나 속옷을 여러 번 갈아입는 편이 나아요. 그래도 습기와 불편감이 계속되면 산부인과에서 경부 상태와 호르몬, 질내 환경을 다시 정밀하게 확인해 보시길 권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