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간신을 다 먹기전에 천천히 먹는 아이 어떻게?
첫째아이는 초등학교3학년인데요.
둘째 만3세 동생하고 간식을 같이 먹으면, 동생이 다 먹기전까지 천천히 먹습니다.
따로 주었을 때 이야기고 같이주면 빨리 먹고요.
따로주었을때 이렇게 천천히 먹는 아이 왜 그럴까요?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동생이 다 먹기 전까지 간식을 천천히 먹는 이유는
식탐이 강한 심리가 작용해서 입니다.
즉, 동생보다 빨리 먹게 되면 내 간식을 뺏길 수 있다 라는 생각과 그리고 따로 혼자 먹을 때 빨리 먹으면 또 간식을
주지 않을까 생각 때문에 동생과 함께 먹을 때와 따로 먹을 때 차이가 되겠습니다.
아이에게 알려 줄 것은 식탐은 옳지 않다 라는 것을 인지시켜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간식을 먹는 시간을 정확히 정하고, 동생과 함께 먹도록 하고 천천히 먹기 보다는 동생이 먹을 때 똑같은 속도로
맞춰 간식을 먹도록 아이의 식습관을 지도해 주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유미선 보육교사입니다.
간식을 작은 아이와 함께 주면 하나라도 더 먹고 싶어하는 욕심에 빨리먹으려는 심리가 작동한걸로 보여집니다.
간식시간엔 오로지 간식먹는 시간으로서 시간을 정해주고 먹도록 하시고 간식 먹는중에 너무 빨리 먹으면 탈이 날수있어서 천천히 꼭꼭씹어 먹어야 한다고 훈육해 주세요.
추가로 간식예절 과 빨리먹어서 탈이나는 관련된 동영상을 시청하도록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첫째아이가동생과 함께먹을 때 빠르게 먹는 반면 따로 먹을 때는 천천히 먹는다면 아마도 동생이 더 빨리 먹거나 먹는 속도에 맞춰주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는 동생이 음식을 더 빨리 먹거나 부족해할까봐 걱정하여 자신이 먹는속도를 맞추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다른 가능성은 아이가 다른 일에 몰두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서 간식을 먹는 동안 주변에서 일어나는 상황이나 동생의 행동에 더 집중하며, 자신의 속도를 맞추게 되는 것입니다 반면, 혼자있을 때는 자신의 속도에 맞추어 천천히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일반적으로 간식을 따로 주는 이유는 함께 먹게 되면 본능적으로 많이 먹기 위해
빨리 먹는 것이죠
따라 자신의 것을 배분하게 되면 이것은 나의 것이니 천천히 먹어도 누가 뺏지 않다는 걸 알기
때문에 천천히 먹는 것이죠
음식을 빨리 먹는 것 보다 천천히 먹는 것이 소화에도 좋고 체하지 않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동생이 다 먹을 때까지 기다려 주는 배려의 마음이 아닐까요?
또는 혼자 먹고 기다리는 거 보다 동생과 함께 먹는 것이 즐겁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첫째가 천천히 먹는 이유는 동생을 배려하거나 더 오래 간식을 즐기고 싶어서일 가능성이큽니다. 형제가 하몎 먹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하고 공평하게 나누는 경험을 쌓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