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방충망 물구멍과 미세 틈새가 유력후보인디
창문을 닫아놔도 샷시틀 아래를 보면 빗물이 빠져나가는 물구멍이 있습니다.
날파리(특히 초파리나 벼룩파리)는 크기가 2~3mm로 매우 작아서 일반 방충망의 촘촘한 구멍도 비집고 들어오거나, 샷시 아래 물구멍을 통해 유유히 들어옵니다.
해결책은 다이소나 마트에서 '물구멍 방충망 스티커'를 사서 창틀 아래 구멍들을 전부 막아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마트에서 사 온 과일과 채소 (껍질에 붙은 알)인데,
음식물 쓰레기를 바로 처리해도 소용없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바나나, 포도, 토마토 같은 과일을 마트나 시장에서 사 올 때, 이미 과일 껍질에 눈에 보이지 않는 초파리의 알이나 유충이 묻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알들이 실온에 서서히 부화하면서 집안에 날파리가 생겨납니다.
이런것들은과일을 사 오면 즉시 흐르는 물이나 베이킹소다로 깨끗이 씻은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 같은 것은 꼭지 부분을 잘라내거나 랩으로 감싸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화분이 화근일 수도 있는데
흙 속이 늘 촉촉하고 유기물이 풍부하면 '버섯파리' 같은 날파리들이 알을 까기 가장 좋은 환경이 됩니다. 배수구를 다 막아도 화분 흙 속에서 계속해서 부화해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분 겉흙이 바짝 마를 때까지 물주기를 잠시 멈추시거나, 흙 위에 마사토나 자갈을 두껍게 깔아 유충들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막아야 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저도 요즘 날벌레들과 전쟁 중이네요
근데 어쩌면 얘네도 애완동물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