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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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든 운동이든 예술이든 버텨내고 하면 어느정도는 실력이 늘어나는 이유는 뭘까요?

가요장구를 직장에서 어쩔수없이 배우고있는데 정말 하기싫고 피하고싶은데 억지로 하는게 3개월이 넘어가더니 자연스레 장구치는게 재미있어지면서 뭔가 음악에 맞춰 박자도 맞추는 저모습을 보고 제가 놀랬는에 어떤 이유일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떤 일이든 30일을 꾸준히 하면 습관화 되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3개월이면 90일 가량이니

    습관처럼 매일매일 하다보면 실력이 느는 것 아닝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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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인간은 환경에 적응 하는 동물이고 뇌과학적으로도 우리의 뇌는 일정 기간 후에는 머든지 익숙해 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일이든 익숙해지는 경향이 있기에 그래서 익숙함에 안주하지 않고 인간은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며 성장하는 삶을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류의 역사도 계속해서 발전 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공부든 운동이든, 예술이든 꾸준히 버티고 하다 보면 어느 정도 실력이 늘어나는 데는 뇌와 신체가 함께 적응하고 변화하는 원리가 있어. 특히 당신이 3개월간 억지로 하다 어느 순간부터 자연스레 재미를 느꼈다는 건 아주 정상적이고 다학문적으로 설명 가능한 현상이야.

    1. 뇌의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동작이나 기술이 어렵기 마련이지만, 반복과 노력으로 뇌 속 신경회로가 점점 강화되고 재구성돼. 이 과정을 신경가소성이라고 해. 익숙하지 않던 ‘가요장구’ 연주도 신경회로가 효율적으로 바뀌면서 점점 편해지고, 실력이 향상되며 자연스럽게 즐거움도 따라와.

    2. 근육 기억과 자동화

    운동이든 악기든 반복 연습하면 그 동작이 근육 기억(muscle memory)으로 저장돼 의식적 노력 없이도 몸이 알아서 움직이게 돼. 처음엔 힘들지만 ‘자동화’ 단계가 되면, 자신도 모르게 박자와 리듬에 맞출 수 있게 되는 거야.

    3. 동기 부여와 긍정 강화

    자유 의지로 즐기지 않은 활동이어도, 실력이 조금씩 느는 경험이 쌓이면 스트레스가 줄고, 뇌에서 도파민 같은 긍정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돼 ‘재미’와 ‘보람’을 느끼기 시작해. 즉, 성취감이 재미를 만들고, 재미가 다시 노력할 동기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가 생겨.

    4. 집중과 몰입 상태(flow)

    3개월 정도 배우고 나면 몸과 뇌가 익숙해져 ‘몰입 상태(flow)’에 들 가능성이 커져. 몰입 상태는 시간이 빛처럼 지나가고 즐거움과 집중이 극대화되는 순간인데, 이때 창의성과 학습효과가 극대화됨.

    5. 심리적 저항의 감소

    억지로 시작했더라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줄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그만큼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것도 중요한 요인이다.

    요약

    - 반복과 시간이 쌓이며 뇌 신경회로가 강화된다 (신경가소성)

    - 근육 기억이 생겨 몸이 쉽게 움직인다

    - 성취감과 재미가 도파민 분비를 촉진해 긍정적인 동기 부여가 된다

    - 몰입 상태에 들어 집중력과 학습 효율이 높아진다

    - 심리적 저항감이 줄며 즐거움이 자연스레 생긴다

    따라서 억지로 시작한 일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즐거워지고, 노력한 만큼 실력이 늘어나는 것은 뇌와 신체가 적응하고 보상을 통해 동기를 강화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 볼 수 있어.

    참고로 꾸준함이 제일 힘들지만 결국 가장 강력한 무기야!

    #몰입의비밀 #신경가소성 #근육기억 #긍정동기부여 #꾸준함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