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함께 일하는 직장 동료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안녕하세여.
가까이서, 일하는 바로 옆 동료가,
쓸데없는 말을 너무 많이 하고 있어서,스트레스를 느끼는데요. .
함께 일해야 할 동료라서, 심하게 지적할수도 없고, 지나치다 싶을때는
일부러 주위를 돌리거나, 너무 기분상하지 않게 이야기 해도 , 천성인건지, 짜증스럽게 느껴질때가 많아서,피곤하네요. .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
사람인 공식 멘토이자 실전을 기반한 현직 9년차 인사담당자 HR백종원 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이제는 직장 내 동료와는 개인적인 내용까지 말을 하면서 알아가는 시대는 이미 지나긴 했습니다.
적당히 회사 내 업무적인 부분까지만 엮이시구요. 다른 부분으로는 절대 엮이지 않는게 좋습니다. 서로 피곤해져요
아이구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겠네요 ㅜㅠ
그런경우엔 본인의 입장을 확실히 말해주어야해요
자칫 잘못하다간 사장님이나 관리자 눈에 띄기라도하면
일안하고 수다만 떠는 사람으로 낙인 찍힐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저런 이야기 주저리 주저리 많이 하는동료 같은데
그런 동료가 있다면 한 번 정도 우리 여기
일하러 와 있다는 사실을 인지 시켜 주시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 번 정도 정색하고 말하시면 될 것같아요.
같이 일하는 사람이 말이
너무 많으면 너무 피곤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내용의
이야기가 아닌 쓸데없는
잡담 스타일의 말은 사람을 더 피곤하게 만들죠 눈치도 없는 것 같은데요 너무 부드럽게만 대하면 사람이 편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내가 기분이 별로 안 좋아서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분명하게 말을 하세요
적당한 선을 지킬 줄 아는
관계로 만들어야 돼요
그거참 옆에서 자꾸 떠들면 일에 집중도 안되고 아주 고역이겠구먼요 사람 성격이라는게 참 안바뀌는거라 그게 참 힘든 법이지요 그냥 그럴때는 귀마개를 끼거나 아주 바쁜척 서류더미를 쌓아두고 대꾸를 좀 덜하면서 거리를 두는게 상책일수도있어요 일일이 다 받아주면 본인만 골병드니까 적당히 흘려들으면서 무시하는 연습을 좀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구먼요.
바로 옆자리에서 쉼 없이 들려오는 'TMI(Too Much Information)'는 단순한 소음을 넘어 업무 몰입도를 심각하게 떨어뜨리는 요인이죠. 특히 가까운 사이라 매몰차게 거절하지 못하고 완곡하게 돌려 말씀하시는데도 개선되지 않는 상황이라 더 지치실 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은 대개 악의가 있다기보다 침묵을 견디지 못하거나, 자신의 말을 들어주는 상대방의 '배려'를 '즐거운 대화'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는 배려 섞인 회피보다는 '정중하고 명확한 경계 설정'이 필요한 때입니다.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몇 가지 실질적인 전략을 제안해 드릴게요.
1. '비언어적 신호' 강화 (시각적 차단)
완곡한 말보다 때로는 확실한 시각적 신호가 더 강력합니다.
이어폰/헤드셋 활용: 노래를 듣지 않더라도 노이즈 캔슬링 제품을 착용해 보세요. "집중해야 해서 잠시 끼고 있을게요"라고 말한 뒤 착용하면 대화의 진입 장벽을 높일 수 있습니다.
모니터에 시선 고정: 동료가 말을 걸 때 몸을 완전히 돌려 응대하지 마세요. 시선은 모니터에 두고 건성으로 고개만 끄덕이는 '낮은 반응'을 꾸준히 보여주면, 상대도 점차 말할 재미를 잃게 됩니다.
2. '대화 종결자' 되기 (쿠션 화법 + 단호함)
동료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도 대화를 끊는 마법의 문장들을 활용해 보세요.
시간 제한 걸기: "아, 정말요? 근데 제가 지금 30분 안으로 이 보고서를 끝내야 해서요. 나중에 점심때(혹은 퇴근 때) 마저 이야기해요!"
업무로 화제 전환: 쓸데없는 말을 시작할 때, "아, 맞다! 아까 그 업무 어떻게 됐나요?"라며 공적인 이야기로 화제를 돌린 뒤 "바쁘시죠? 저도 얼른 이거 마무리할게요"라고 대화를 끝내버리세요.
3. '반응의 양' 조절하기 (회색 돌 기법)
심리학에서 무관심한 태도로 상대의 관심을 끄는 법을 '회색 돌 기법(Grey Rock Method)'이라고 합니다.
상대방의 말에 "아~", "그렇군요", "네" 같은 최소한의 반응만 하세요. 질문을 던지거나 맞장구를 크게 치면 상대는 '내 이야기가 먹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혼 없는 리액션만 반복하면 대화는 자연스럽게 짧아집니다.
4. 솔직하지만 정중한 한 마디
동료의 천성이 바뀌지 않는다면, 한 번은 나의 상태를 정확히 알려야 합니다.
"OO님, 요즘 제가 업무 집중도가 조금 떨어져서 고민인데, 작업 중에는 긴 대화를 나누기가 조금 버겁더라고요. 제가 집중할 때는 조금 조용히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마음 다스리기
동료의 말이 짜증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 대화가 질문자님의 에너지를 뺏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을 '나를 괴롭히는 사람'이 아니라, '혼자 떠들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안쓰러운 사람'으로 바라보는 시선의 전환도 스트레스를 조금 줄여줄 수 있습니다.
내향적인 성향이시거나 거절을 어려워하시는 편이라면 처음엔 쉽지 않겠지만, 나의 업무 환경을 지키는 것도 중요한 업무 입니다.
지금은 상대를 바꾸려 하기보다는 대화 반응을 줄이고 업무 중심으로 흐름을 고정시키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이고, 감정 소모 없이 관계를 유지하면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완전히 끊기보다는 “업무 얘기만 하자”고 부드럽게 기준을 정해두고, 계속 이어지면 짧게 반응하고 업무로 화제를 돌리는 방식이 현실적으로 가장 스트레스가 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