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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거운벌186
슬거운벌18621.03.24

당뇨 증상이 궁금해요 소변검사로 알수있나요?

화장실도 너무 자주가구요

잘때도 2~3회씩 소변때문에 깰정도입니다

눈도침침하고 흐릿하고 비뇨기과에서 소변 검사를 해봤을땐 방광은 이상없다고 하는데 소변 검사로는 당뇨인지 알수없나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뇨는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다른 만성질환처럼 질병이 진행하기 전 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행된 당뇨에서 주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 다뇨, 다갈 입니다.

    단 음식을 많이 섭취하지 않더라도 당뇨는 생길 수 있으며 말씀하신 것처럼 평소와 달리 목이 마르고 소변을 자주 보고, 당뇨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체중감소나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로감이 동반된다면 당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소변 검에서도 당뇨를 확인할 수 있지만, 초기 당뇨인 경우에는 소변에서 당 검출이 되지 않습니다.

    공복상태로 혈액검사를 받아보시면 당뇨 이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뇨병이란 말은 소변에 당이 나온다는 뜻이지만 당뇨병의 진단과 치료 경과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혈액 중의 당농도 즉 혈당을 측정해야 하고 혈당검사를 대신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소변의 당검사는 소변이 만들어진 지난 몇 시간 동안의 혈당치를 반영합니다. 그러나 혈당검사는 피를 뽑은 그 순간의 혈당치를 알려줘요. 따라서 혈당치가 정상일 때도 채혈하기 전 몇 시간 동안 혈당이 높은 상태였다면 소변의 당은 많이 나올 수 있구요. 반대로 소변의 당이 음성일 때도 혈당은 높을 수 있어요

    혈액검사를 통한 혈당측정이 정확한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창윤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뇨가 있을시 소변 검사에서 당이 검출됩니다. 소변 검사를 진행하였는데, 당이 확인되지 않았다면 당뇨의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으나, 최종 진단은 소변검사로 하는 것이 아니므로, 필요시 내과 방문 권유드립니다.

    또한 당뇨에 의한 합병증으로 당뇨병성 망막증은 당뇨 증상이 어느정도 있는 후에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우선 눈이 침침하고 흐릿한 부분에 대하여서는 안과 진료를 보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소변검사보단 혈당검사를 통해 당뇨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검사의 경우 8시간 이상 금식을 이후에 시행하여야 비교적 정확한 결과가 나옵니다.
    확실히 당뇨병 여부를 알기 위해선 당화혈색소(HbA1c)라는 간단한 피검사를 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의심되시면 내과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포함하여 진료보시길 권합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소변검사로 당뇨를 알 수 있습니다. 정상 수치 이상의 당이 소변에서 나올 경우 당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비뇨기과 방문 후 특별한 언급이 없다면 당뇨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당뇨라면 다뇨,다음, 다식은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검사상 당뇨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현재와 같은 증상은 당뇨 증상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뇨병의 3대 증상을 흔히 ‘삼다(三多)’라고 부릅니다. 다음(多飮, 물을 많이 마심), 다뇨(多尿, 소변량 증가), 다식(多食, 식사량 증가)을 말합니다. 당뇨로 인해 소변으로 배출되는 당이 증가하게 되고 당이 배출될때 수분이 같이 빠져나가게 되어 소변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신체의 수분 부족으로 갈증이 생겨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빠져나간 영양분으로 인해 피로감 및 허기짐을 느끼게 되어 식사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당뇨의 진단은 위에 언급한 증상이 있을경우 의심해볼 수 있으며, 소변 검사 보다는 혈액내 당을 측정하여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금식후 측정한 공복혈당을 기준으로 하며 정상인은 100ml/dL 미만, 이며 125mL/dL 초과시 당뇨로 진단됩니다.

    100-125mg/dL 정도로 정상 범위인 100mg/dL 보다는 높지만 아직 당뇨병 단계 (125mg/dL 초과) 까지는 아닌 경우 공복혈당장애(IFG, Impaired Fasting Glucose)라고 하며 이는 당뇨병의 전단계이며, 혈당 조절이 잘안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상태에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1년안에 5-8% 에서 당뇨병으로 진행될수 있습니다. 직계가족에서 당뇨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난 공복혈당장애 및 당뇨로 진행 가능성이 좀더 올라가게 됩니다.

    혈당을 낮출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뻔한 답변이지만 운동이 최고의 해결책입니다. 기본적으로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걷기 운동부터 시작하여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고, 점차 운동량을 늘려, 계단 오르기, 자전거 타기 등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운동요법의 경우 단시간에 효과를 보기보다는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게 되면서 점진적으로 혈당이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되므로 인내심을 갖고 규칙적으로 꾸준한 운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하체 운동이 도움이 되는데 이유는 하체에 큰 근육들이 많고 이러한 근육들을 발달시키면 높은 혈당을 근육들이 소모해주기 때문에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운동요법으로 인해 혈당이 정상화되어 복용하던 약물을 끊을 수 있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식이요법으로는 우선적으로 혈당을 쉽게 높일 수 있는 탄수화물 위주의 음식 (빵, 라면, 과자 등) 섭취를 자제하고 과일보다는 야채 섭취, 콜라, 사이다, 환타 등 당도가 높은 음료 제한 등 생활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합니다. 단백질 위주의 식사는 위장에서 흡수가 비교적 느리고 혈당 조절 촉진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도와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과일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히 상승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과일 섭취를 무조건적으로 금하는 것은 아니며 과일에 풍부한 비타민, 항산화물질, 식이섬유 등을 섭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바나나, 수박, 부드러운 복숭아 같은 부드러운 과일은 섭취후 흡수가 빨라 혈당이 빠르게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일주스 및 과일을 즙을 내어 마시거나, 갈아 마시는 것 또한 흡수가 빨라 혈당이 빠르게 상승할 수 있어 피해야합니다.

    참외, 사과, 배, 딱딱한 복숭아 (천도복숭아) 같은 단단한 과일의 경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흡수가 상대적으로 느려 상대적으로 혈당이 느리게 올라가게 되므로 당뇨환자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