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겨드랑이와 발 등 특정 부위에만 유난히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은 의학적으로 국소 다한증에 해당합니다(정확한 진단은 피부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보통 전신에 땀이 나는 경우와 다르게, 체온 조절보다 자율신경계의 과잉 반응으로 인해서 에크린 땀샘이 과하게 자극받아서 발생하게 됩니다. 스트레스나 긴장같은 정서적인 자극이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촉진해서 땀샘을 활성화 하고,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더라도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답니다.
일상 생활에 있어서 많이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단계별 치료를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초기에는 염화알루미늄 성분의 바르는 치료제로 땀구멍을 일시적으로 폐쇄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랍니다. 보다 확실한 개선을 원하신다면 신경전달을 차단해서 땀 분비를 억제하는 보톡스 시술이나, 마이크로웨이브 에너지를 이용해 땀샘을 영구적으로 제거하는 미라드라이 시술이 권장됩니다. 발의 경우는 전해질 용액을 이용한 이온영동법이 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되도록 피부과 전문의를 방문하셔서 질문자님 증상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시어, 시술시 발생할 수 있는 보상성 다하능의 부작용 가능성을 충분하게 상담하신 뒤 최적의 치료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통풍이 잘 되는 소재의 의류를 착용하시어 항균 비누를 사용하는등 생활 습관 개선을 병행해주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양에 있어서는 카페인, 매운 음식, 알코올을 멀리하시는 것이 좋으며, 오이와 수박은 수분 함량이 높고 성질이 차가워서 체온을 낮추는데 효과적입니다. 팥, 메밀도 몸의 불필요한 열을 내리고 수분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식품이니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