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월세라면 집주인에게 방역 요청해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입니다. 오히려 이런 경우는 “요청하는 게 정상적인 대응”에 가깝습니다.
바퀴벌레가 한 번 보였다는 건 우연일 수도 있지만, 보통은 건물 내부나 배관, 틈 사이에 서식 환경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서 그냥 두는 것보다는 조치를 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시커멓고 큰 바퀴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종류일 수도 있고, 이미 주변에 서식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월세의 경우에는 보통 기본적인 위생 문제나 해충 문제는 건물 관리 책임 범위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아서, 집주인이나 관리사무소에 “바퀴벌레가 나와서 방역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실제로 많은 집주인들이 이런 요청을 받으면 방역 업체를 부르거나 공동 방역을 진행합니다.
당장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것도 같이 해두면 좋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바로 처리하기, 물기 제거, 배수구 주변 청결 유지, 틈 막기 같은 것들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미 한 마리가 나온 상태라면 개인 관리만으로 완전히 해결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지금 상황에서는 집주인에게 방역 요청을 하는 것이 맞고, 동시에 생활 환경을 조금 정리해 두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