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레스티드 게코(크게)의 매력에 빠지셨군요. 크레스티드 게코는 특유의 순한 성격과 귀여운 외모 덕분에 처음 파충류를 접하는 분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입문용 도마뱀 중 하나입니다.
궁금해하시는 난이도와 유지비에 대해 핵심만 정리해 드릴게요!
1. 키우기 난이도: ⭐⭐ (쉬움~보통)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른 파충류에 비해 난이도가 매우 낮은 편입니다.
살아있는 벌레(생먹이) 필수 아님: 많은 분들이 파충류를 망설이는 이유가 '귀뚜라미나 밀웜' 같은 생먹이 때문인데요. 크레스티드 게코는 ‘슈퍼푸드’라고 불리는 가루 사료를 물에 개어 먹여도 건강하게 잘 자랍니다. 벌레를 무서워하셔도 걱정 없습니다.
조명/온도 장치 최소화: 일반적인 도마뱀과 달리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이기 때문에 비싼 UV 조명이 필수가 아닙니다. 또한 실내 상온(22°C~26°C)에서 잘 살기 때문에 한여름이나 한겨울이 아니라면 별도의 과도한 난방 장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낮은 관리 강도: 하루에 1~2번 분무기로 벽면에 물을 뿌려 습도를 조절해 주고, 배변 패드(키친타월 등)를 자주 갈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2. 한 달 유지비: 약 1만 원 ~ 2만 원 내외 (매우 저렴)
초기 비용(사육장, 개체 분양비 등)을 제외하면 순수 고정 고정비는 정말 적게 드는 편입니다.
식비 (슈퍼푸드): 한 마리 기준으로 슈퍼푸드 한 봉지(약 2~3만 원)를 사면 몇 달 동안 먹일 수 있어서 한 달로 치면 수천 원 수준입니다.
바닥재 및 소모품: 사육장 밑에 깔아주는 키친타월이나 펠트지, 그리고 깨끗한 물 정도가 전부라 월 5,000원 이하로 해결됩니다. 저도 도마뱀을 키우고 있는데 생각보다 키우기 쉽고 귀엽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