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블랙기업에 이상한 사람들이 많이 꼬이는 이유가 뭐죠?
집안 사정이 그리 좋은 집안이 아니라
고등학교 졸업하자 마자 공돌이 생활을 시작하였고
군대 전역까지 넘어서 지금 30대 초반이 되었습니다.
군대 다닌 시기인 2년이란 시간을 빼면은
거의 10년동안 공장에서만 일 해 온 셈이죠.
근데 10년동안 공장에서 일 해 오면서 느낀 점이 뭐가 있냐면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이나
빵빵한 복지나 완전한 체계까지는 바라진 않더라도
최소 인간 대우는 받을 수 있을만한 최소한의 복지와
최소한 개인의 기본권이나 어느정도 지켜줘야 할 선만이라도 제대로 체계를 잡아주는 회사라면
왠만하면 사장님, 회사 수뇌부 및 간부, 상사, 동료들이 다 인성이 괜찮았었고
사내 분위기도 그리 나쁘지 않거나 나름 평화로웠던 것 같거든요.
근데 모두가 안 좋게 생각하는 ㅈ소기업과
시스템 체계와 기본권 대우가 전혀 없고 뭐든지 일처리가 주먹구구식인
중견기업과 대기업 들은 사장이나 수뇌부나 간부, 상사들 뿐만 아니라
같이 일하는 동료들 마저도 좀 반사회성 기질이라던가 공감성 및 공동체 의식 결여,
도덕관 결여인 막장인 인간들을 수두룩 만나왔던 것 같습니다.
갑질과 텃세는 그냥 애교로 넘어갈 정도로 기본 소양이었고요.
1. 자기가 정계에 나갈 것도 아닌데 아무나 붙잡고 정치 얘기 하는 사람도 봐왔고.
2. 도중에 무임승차로 낙하산 인사로 들어와 업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꼴에 관리자, 상사, 간부라고 작업자들에게 온갖 갑질 해대는 리더쉽 제로인 사내정치 중독자들도 봐 온 바 있고.
3. 기분 좋을 때는 한 없이 너그럽거나 장난 섞인 덕담으로 분위기 띄워주지만
기분 안 좋을 때는 조금만 긁히거나 조금만 업무가 삐그덕 거리면
아무한테나 함부로 화풀이로 감성 쓰레기통 짓 하거나 고성이나 샤우팅 지리는 거에 죄책감도 들어하지 않는
기분파 인간들도 몇몇 봐 온 바 있고.
4. 임자가 있던 없던 같은 회사 안에서 또래 남녀 이성이 같이 있으면 어떻게든 치근덕 거리며 꼬시려거나
어장관리 하려는 남미새, 여미새 남녀들도 몇몇 봐 온 바 있고.
5. 끝나고 유흥업소 가자고 아무런 거리낌 없이 얘기하거나 음담패설 하는데 아무런 부끄럼 없는
변태기질 있는 사람들도 몇몇 봐 온 바 있고.
6. 온갖 있는 소문, 없는 소문들 다 퍼뜨리며 타인의 평판을 함부로 떨어뜨리며 편법을 쓰고도
전혀 죄책감이라곤 느껴지지 않는 이기적인 부류도 심심치 않게 봐 온 바 있고.
7. 일이 힘든 부서 지원해서 도와 줄 것도 아니면서 매번 찾아와서 결과와 성과만 떠 멕여 주길 바라는
숟가락 얻을 궁리밖에 안 하는 비양심 부류들도 봐 온 바 있고.
등등
인간성이라곤 추호도 느껴지지 않는 것도 모자라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의 분간이 전혀 안 되어 있는 못 배워먹은 양아치나 꼰대들을
주로 체계와 기본권 보장이 없는 회사에서 주로 봐 왔던것 같습니다.
때로는 부모한테 가정교육과 학교에서 선생들에게 어떻게 배워먹었길래
저 따위로들 행동하나... 란 생각도 든 적이 있네요.
왜 곱창난 사내 분위기와 반사회성, 비윤리적 인간들을 품어주는 회사가
항상 저런 체계와 기본권 보장 없는 블랙기업들의 몫이 되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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