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온도를 미래에 어떻게 활용할수있을까요?
예를들어, 섭씨온도라고 치면 미래에 로봇에 체온감지센서를 달아 자가진단이 가능하게 만들고싶다, 등등 이런느낌으로 생명공학쪽에선 절대온도는 어떻게 활용가능할까요? 그리고 추가로 절대온도는 어떤 측정기기로 측정할수있나요? 검색해봤는데 안나와요ㅠㅠ
절대온도는 미래 생명공학 분야에서 세포나 조직의 극저온 장기 보존 시 정확한 동결점 및 보관 조건 설정, 또는 단백질 구조 분석이나 효소 반응 속도론 연구 시 분자의 에너지 상태를 정밀하게 기술하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양자 효과를 이용하는 차세대 바이오센서 개발이나 생체 분자의 미세한 에너지 전이 과정을 연구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물리량으로 응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절대온도 자체를 측정하는 고유한 기기보다는, 일반적인 온도계로 온도를 측정한 후 그 값을 켈빈 단위로 변환하여 사용하며, 특히 극저온 영역에서는 헬륨 증기압 온도계나 자기 온도계 등 특수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절대온도는 분자 운동이 완전히 멈추는 0K를 기준으로 하므로, 물질의 근본적인 에너지 상태를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섭씨 온도에서 -273.15를 빼주면 되죠.
생명공학 분야에서의 절대온도 활용한다면 극저온 생체 물질 보존이나 극저온 수술 및 치료, 단백질의 구조 연구, 양자 생물학 등에서 활용이 가능하고, 활용만 한다면 상당한 성과를 거둘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절대온도를 직접적으로 측정하는 기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섭씨 온도에서 -273.15를 빼주면 되기에 이를 통해 절대온도를 간접적으로 추정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