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아마도두근거리는돈나무
고양이 똥에서 하양고 기다란게 나왔어요
저번에 고양이가 이런 걸 배변하면서 나왔던 적이 있어서 이물질을 잘못 먹었나 하고 그때는 지나쳤는데
3달정도 있다가 또 나왔네요 집에 아무리 뒤져도 이런 이물질이 없어서 이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
사진처럼 고양이 변에서 하얗고 길쭉한 물체가 나오는 경우는 크게 기생충일 가능성과 이물질일 가능성을 모두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형태가 길고 일정하다면 회충이나 촌충 같은 기생충일 가능성이 있지만, 간혹 실이나 섬유질, 장난감 조각처럼 소화되지 않은 이물질이 그대로 배출되면서 비슷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이전에 한 번 있었고 이번에 다시 나온 점을 보면 단순 일회성 이물보다는 반복되는 원인이 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너무 단정하기보다는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움직임이 있었거나 같은 형태가 반복된다면 기생충 쪽 가능성을 조금 더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동물병원에서 대변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며, 필요 시 구충제 처방이나 추가 검사를 진행하면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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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촌충이라는 기생충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양이 구충제나, 종합 사상충제를 적용해주시길 권장드립니다
구토나 설사가 없어도 기생충 가능성은 있으니 꼭 꼭 꼭 내원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고양이 배변에서 하얗고 길쭉한 것이 함께 나왔다면 가장 흔하게는 장내 기생충, 특히 회충일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회충은 흰색의 실이나 국수처럼 보이는 형태로 변과 함께 나오거나 변 주변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양이가 겉으로는 건강해 보여도 장 안에 기생충이 있을 수 있으며, 일정 시간이 지나 다시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생충이 있는 경우에도 항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에서는 구토, 설사, 복부 팽만, 체중 변화, 털 상태 저하 같은 증상이 함께 보이기도 합니다. 다만 특별한 이상이 없어 보여도 기생충은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확인하고 구충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는 해당 물질이 다시 발견되면 가능하면 사진을 찍거나 일부를 보관해 병원에 가져가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분변 검사를 통해 기생충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구충제를 처방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구충제를 투여하면 비교적 쉽게 치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집에 저런 것이 없어도 이물일 수도 있습니다.
혹은 길냥이 출신인 경우 기생충일 수드 있으니 구충제 처방 받아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고양이 변에서 발견된 하얗고 기다란 물체는 이물질이 아니라 몸속에 기생하던 회충이나 조충 같은 내부 기생충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기생충은 고양이의 장 내부에 서식하며 영양분을 흡수하다가 성충이 되거나 개체 수가 늘어나면 변과 함께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는 단순히 이물질을 삼킨 것과는 차원이 다른 건강상의 적신호입니다. 특히 3개월 간격으로 반복해서 보였다면 이미 체내에 상당수의 기생충이 번식하여 소화 기관에 무리를 주고 있는 상태이므로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분변 검사를 받고 적절한 구충제를 처방받아야 합니다. 내부 기생충을 방치하면 고양이의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구토나 설사 혹은 체중 감소를 유발할 수 있으며 종류에 따라서는 사람에게도 전염될 위험이 있으니 지체하지 말고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