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를 자주 뜨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간에 하루 소비되는 칼로리 차이는 얼마나 날까요

다리를 자주 또 심하게 떠는 사람을 아주 가끔 볼 수 있는데요

만약 동일 조건에서

다리를 자주 떠는 사람과 전혀 떨지 않는 사람의

하루 중 소비 칼로리 차이를 비교하면

어느 정도 눈으로 보일 만한 차이점이 있을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다리를 자주 떠는 사람과 전혀 떨지 않는 사람 사이에는 하루 총 에너지 소비량에서 실제로 의미 있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다리 떨기는 주로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 주변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 및 이완하는 행동이므로, 가만히 앉아 있는 것보다는 분명히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는데요, 다만 얼마나 차이 나는지는 강도, 빈도, 지속 시간, 체중, 근육량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체중 70kg 성인이 앉아서 거의 움직이지 않을 때와 비교해, 한쪽 또는 양쪽 다리를 계속 흔들거나 발끝을 반복적으로 까딱거리는 행동을 하루 여러 시간 지속한다면 추가로 약 50~200 kcal 정도 차이가 날 수 있는데요, 아주 경미한 떨기라면 20~50 kcal 수준일 수도 있고, 꽤 강하게 오래 움직이면 그 이상도 가능합니다.

    이를 눈으로 보일 만한 차이냐고 하시면, 하루 단위로는 거의 티가 나지 않습니다. 100 kcal는 밥 반 공기보다 적고, 체지방으로 환산하면 매우 작은 양이기 때문이데요, 다만 매일 누적되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하루 100 kcal 차이가 1년 지속되면 이론적으로는 상당한 체중 차이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가만히 있는 습관적인 사람과 계속 자세를 바꾸고 움직이는 사람은 장기적으로 에너지 균형이 달라집니다. 다만 중요한 점은 다리 떨기를 억지로 해서 살을 빼는 전략은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인데요, 관절 피로, 주변 사람에게 불편, 집중 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

    다리 떨기는 비자발적 신체활동 열생성(NEAT, Non-Exercise Activity Thermogenesis)의 대표적인 예인데, 연구에 따르면 하루 종일 다리를 자주 심하게 떠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루 약 300~500kcal를 더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300~500kcal면 30분 조깅이나 1시간 빠른 걷기에 해당하는 열량이에요. 운동을 따로 안 해도 습관적으로 다리를 떠는 것만으로 이 정도 차이가 나는 거예요. 이 차이가 쌓이면 1년에 체중 차이가 수 kg에 달할 수도 있어요.

    다만 다리 떨기를 너무 많이 하면 주변 사람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고, 오래 하면 무릎 관절에 부담이 생길 수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생각보다 큰 차이가 생깁니다.

    예를 들어 체중 70kg 성인 기준, 가만히 앉아 있을 때보다 다리를 떨 때 시간당 약 40~70kcal를 더 소모하는데, 이를 하루 8시간 업무 시간으로 환산하면, 떨지 않는 사람보다 최대 300~500kcal를 더 쓰는 셈입니다. 먹는 것으로 보면 공깃밥 한 그릇 반에 해당하고, 운동이라면 런닝머신 1시간을 달리는 것과 맞먹는 에너지 양입니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면 이론적으로 약 1~2kg의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수준이긴 하죠.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날씬한 사람들은 비만인 사람보다 이런 미세한 움직임이 훨씬 많았습니다.

    여담이지만, 다리 근육의 미세한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면서 하체 혈액 순환을 돕고 부종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 다리 떨기는 비운동성 활동 열 생성의 일종으로 하루에 최대 300에서 800킬로칼로리까지 추가적인 에너지 소비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앉아 있는 동안 다리를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행위는 가만히 있을 때보다 대사율을 유의미하게 높이며 이는 걷기나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과 유사한 열량 소모 효과를 유발합니다. 개인의 기초대사량과 다리를 떠는 강도 및 지속 시간에 따라 구체적인 수치는 변동되지만 장시간 반복될 경우 체중 관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준의 에너지 차이가 발생합니다. 결과적으로 다리를 떠는 습관은 의도하지 않은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켜 에너지 균형 측면에서 유효한 변수로 작용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대체로 눈에 띄는 차이는 날 수 있지만, '하루에 몇백 kcal씩 무조건 더 태운다'라고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다리 떨기는 NEAT(비운동성 활동 열생성)에 속해서, 사람과 상황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연구들에서는 보통 시간당 소모가 약 20~50% 정도 늘거나, 하루 전체로는 수십 kcal에서 많게는 수백 kcal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봅니다.

    1.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

    • 앉아서 거의 움직이지 않는 사람과 비교하면, 다리를 자주 떠는 사람은 같은 시간 동안 추가로 약 0.2~0.22 kcal/분 정도 더 쓰는 수준의 결과가 보고됐고, 이는 1시간이면 대략 12~13 kcal 추가에 해당합니다.

    • 다만, 다른 관찰 연구나 소개 기사에서는, 다리 떨기나 안절부절못하는 행동이 많은 사람은 하루 100~350 kcal, 많게는 500 kcal 안팎까지 더 소모할 수 있다고도 제시합니다.

    즉, 가벼운 다리 떨기만으로는 차이가 작고, 아주 자주·강하게 오래 하면 차이가 꽤 커질 수 있습니다.

    2. 눈으로 보일만한 차이는?

    • 하루 전체로 보면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체중 변화가 바로 보일 정도의 큰 차이라기보다는, 몇 주~몇 달 누적되면 체형·체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도로 보는 게 맞습니다.

    • 예를 들어, 하루에 100 kcal 정도 차이가 나도 한 달이면 약 3,000 kcal라서, 이론상 지방 약 0.4 kg 안팎에 해당하지만 실제로는 식사량, 다른 활동량, 대사 적응 때문에 그대로 이어지진 않습니다.

    • 반대로, 하루 300 kcal 이상 차이가 꾸준히 나면 누적 효과는 꽤 커질 수 있습니다.

    3. 현실적인 해석은?

    • 그렇기 때문에, 질문하신 '다리를 자주 심하게 떠는 사람'과 '전혀 떨지 않는 사람'의 차이는, 짧은 시간 기준으로는 미미할 수 있지만 하루 종일 습관적으로 반복되면 수십~수백 kcal 차이로 커질 수 있습니다.

    • 다만 이러한 해석은 다리 떨기 자체만의 효과라기보다, 그 사람이 원래 더 안절부절못하고 더 많이 움직이는 생활 패턴을 갖고 있을 가능성까지 포함한 결과로 보는 게 적절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