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는 한 황실의 후손이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항상 충과 의를 강조되었습니다. 특히 도원결의로 대표되는 형제애는 의리의 상징입니다. 하지만 조조, 원술, 여포 등과 협력하다가 이들을 떠나거나 대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포와 동맹을 맺었지만 결국 여포를 공격하여 몰아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행동을 배신으로만 볼 수 없는 것이 생존과 관련된 선택일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익주를 점령할 때는 유장을 몰아내고 차지했습니다. 따라서 유비는 분명히 충과 의를 중시한 인물이지만 필요에따라 전략적 선택을 한 것도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