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제 맘대로 안되서 살기도 싫고 개빡쳐 죽겠어요

주위에서 결혼소식이 자꾸 들려서

맘이 심난하고 ㅈㄴ 개빡치는데다가

사람한테 상처 오지게 받아서

사람을 잘 믿지를 못해요

대체 왜 저한테는 좋은소식이 안들리는지 정말 의문이에요

남들 보니까 더 빡치는거 같아요

솔직히 2년뒤에 마흔이라

더 늦기전에 품절남이 되고 싶네요

발달장애가 있긴 하지만

번듯한 직장이 있구요

차가 없고 얼굴이 그리 잘생기지는 않았어도

상대방을 기쁘게 해줄 자신이 분명 있어요

다들 어떻게 품절남이나 품절녀가 된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영양가 없는 답변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지금 느끼시는 분노랑 허탈감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주변에서 계속 결혼 소식이 들리면 비교하게 되고 더 조급해지는 게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다만 “좋은 소식이 왜 나에게만 없나”라는 생각에 묶이면 더 지치기 쉬워서, 현실적으로는 만남의 경로를 늘리는 게 핵심입니다—소개팅, 취미 모임, 결혼정보회사처럼 의도적으로 사람을 만나는 환경을 만들어야 실제로 결과가 생깁니다. 외모나 차보다 중요한 건 꾸준한 만남 경험, 안정감, 그리고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태도라서 이미 말씀하신 장점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한 번에 잘되려고 하기보다 3~6개월 정도 “만남 횟수를 늘리는 기간”이라고 정해두고 접근하시면 결과가 훨씬 현실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