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한달 이상째 올라와있는 조그만 병변들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언제부턴가 아랫배 부분에 계속 관찰이 되어서요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통증도 없고 진물이 나온적은 없습니다 옆구리쪽에도 이런 병변 느낌이 관찰되기는 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현재 보이는 바, 모낭각화증이나 폐쇄 면포일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병변은 피부색 또는 약간 희게 보이는 작은 구진들이 여러 개 모여 있는 형태입니다. 통증, 진물, 붉은 염증 반응이 없고 한 달 이상 큰 변화 없이 유지된 점을 고려하면 급성 감염성 질환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가장 흔히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낭각화증(keratosis pilaris)입니다. 모낭 입구에 각질이 쌓이면서 작은 오돌토돌한 구진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팔, 허벅지, 옆구리, 복부 등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가렵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두 번째로는 밀리아(milia) 또는 폐쇄성 면포 형태의 각질 낭종 가능성도 있습니다. 작은 흰색 돌기 형태로 보이며 염증이 없고 장기간 유지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드물지만 고려할 수 있는 것은 편평사마귀(verruca plana)입니다. HPV 관련 병변으로 여러 개가 모여 나타나기도 하지만 보통은 약간 갈색 또는 피부색 평평한 병변 형태가 많습니다.
현재 사진과 설명만으로는 모낭각화증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이 경우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질환은 아니며 보습 관리와 각질 조절이 도움이 됩니다.
관리 방법
샤워 후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합니다.
요소(urea), 젖산(lactic acid), 살리실산(salicylic acid) 성분이 포함된 각질 완화 크림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강하게 문지르거나 스크럽을 반복하는 것은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병변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경우
색이 진해지거나 출혈, 가려움이 생기는 경우
표면이 거칠고 사마귀처럼 변하는 경우
현재 사진만으로 보았을 때는 성병이나 전염성 질환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