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암막 커튼을 쓰는 쪽을 추천드리는 편이에요. 잠잘 때 빛이 수면에 꽤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거든요.
1) 빛과 수면
우리 몸은 어두워지면 잠을 돕는 호르몬(멜라토닌)이 잘 나오고, 빛이 있으면 덜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로등이나 새벽 햇빛이 들어오는 방은 깊이 못 자거나 일찍 깨기 쉬워요. 특히 교대 근무나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분들은 암막 커튼 효과를 크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암막 커튼의 단점
1) 아침에 햇빛으로 자연스럽게 깨는 효과가 없어져서, 오히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질 수 있어요.
2) 완전히 깜깜하면 밤에 화장실 갈 때 불편합니다.
3) 절충하는 방법
1) 암막 커튼을 치되, 아침에 일어날 시간에 맞춰 조금 열리도록 틈을 두거나, 일어나자마자 바로 걷어서 햇빛을 보세요.
2) 커튼 대신 수면 안대를 쓰는 것도 방법입니다.
3) 발밑에 아주 약한 무드등을 두면 밤에 움직일 때도 안전해요.
빛에 예민해서 자주 깬다면 암막 커튼,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편이라면 일반 커튼에 안대를 쓰는 조합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