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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한사발원샷이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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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벗번째 대멸종때 살아남은 종들의 공통즴은 무엇이 있을까요?

백악기와 팔레오세 사이에 발생한 대멸종의 시기에도 살아남은 생물 종들에는 어떠한 공통점들이 있었나요? 어떤 이유로 대다수의 생물이 멸종한 가운데에서도 살아남을 수가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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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기 대멸종에서 살아남은 종들의 공통점은 작고, 환경 적응력이 높으며, 먹이 선택이 유연하다는 점입니다. 대형 육식 공룡처럼 에너지 소모가 큰 생물은 멸종했지만, 포유류, 조류, 파충류 중 일부는 굴을 파거나 밤에 활동하고 다양한 먹이를 섭취하면서 극한 환경을 견딜 수 있어 생존했습니다. 또한 기온 저하와 일조량 감소 같은 변화 속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생리적 특성과 번식력이 높은 점도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말씀하신 백악기-팔레오세 대멸종은 약 6,600만 년 전 발생한 대규모 멸종 사건으로 당시 지구 생명체의 약 75%가 멸종했지만, 일부 생물 종들은 살아남아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죠.

    이 대멸종 과정에서 대부분의 거대 동물들은 멸종했지만, 작은 크기의 포유류와 조류, 파충류 등은 살아남았습니다. 그 이유는 작은 동물들은 적은 양의 먹이로도 생존할 수 있었고, 숨을 곳이 많아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았던 것입니다.

    또한 빠른 번식력을 가진 종들은 개체 수를 빠르게 회복하여 멸종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특히 특정 먹이에 의존하는 종들은 먹이 부족으로 멸종했지만, 잡식성 동물들은 다양한 먹이를 섭취하며 생존할 수 있었는데, 곤충을 먹는 동물들은 멸종 후 번성한 곤충을 먹이로 삼아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땅굴이나 수중 생활을 하는 동물의 생존율이 높았으며, 특히 높은 적응력을 가진 동물들의 경우 환경 변화에 따라 먹이를 바꾸거나, 새로운 서식지를 찾아 이동하며 살아남았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