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부터 열대야가 누그러지고 선선한 바람이 불게 된 것은 한반도를 가득 덮고 있던 뜨거운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다소 약화되면서 북쪽에서 상대적으로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이에 더해 찬 공기의 경계면을 따라 강풍이나 비를 동반한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지표면의 열기를 식혀주고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습도가 낮아지고 바람이 활발하게 불면서 밤사이 체감 온도가 크게 떨어져 당분간 열대야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