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신혼인데 서로 말투나 표현방식이 다른데요
저는 대구, 와이프는 목포출신인데, 그렇다보니 서로 지역 사투리나 말투, 표현하는 방식이 달라서 종종 오해를 살 때가 있습니다. 특히 농담이 진담처럼 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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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이러한 작성자님의 고민을 상대방과 함께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나는 당신이 농담으로 하는 말이 가끔 진담인 줄 알고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어. 아무래도 우리가 지내 온 지역이 다른 것도 영향이 있는 것 같아. 내가 진담으로 받아들이기 전에 농담이라고 먼저 알려주면 좋겠어. 가끔은 진담인줄 알고 서운할 때가 있어’ 하고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꺼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원래 그게 정상입니다.
질문자님은 형제가 있으신가요?
같은부모 같은 집안에서 똑같은 교육을 받으며 가장 질문자님과 가까운 유전성질을 가진 형제들하고도 잘맞지 않는 부분이 생겨 싸우는일이 많은데 다른부모 다른 집안 다른교육 유전까지 완전히 다른 전혀 관련성 없는 사람하고 사는데 어떻게 표현방식이 같을수가있겠어요.
다 그런 시행착오를 격으면서 배려할것 배려하고 타협할건 하면서 맞춰나가는것이 결혼생활입니다.
그러니 지금같은일에 너무 의미를 담지 마세요.
원래 경상도랑 전라도 자체가 성격이 그렇게 잘 맞지는 않지만 일단은 부부 사이면 잘 맞춰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남자랑 여자는 서로 성별도 다르고 성향도 많이 다를 수가 있기 때문에 서로서로 맞춰 가는 겁니다 부부라면 당연히 그래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