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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메이드'라는 예술 양식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인가요?

마르셀 뒤샹이 1913년에 자신의 작품 "자전거 바퀴"를 발표했는데, 이 작품은 일상적인 물건인 자전거 바퀴와 의자를 결합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이 작품으로 "레디메이드"(Ready-made)라는 새로운 예술 양식을 제시했다고 하는데, 어떤 양식을 말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레디메이드(Ready-made)는 마르셀 뒤샹이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로, 이미 존재하는 물건을 새로운 의미로 사용하는 예술 양식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마르셀 뒤샹의 '자전거 바퀴'는 자전거 바퀴 자체가 아니라, 자전거 바퀴를 의자와 결합하여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작품입니다. 이처럼 이미 존재하는 물건을 새로운 의미로 사용하는 것이 레디메이드의 특징입니다. 마르셀 뒤샹이 창조해낸 예술적 측면에서 깊고 다양한 철학적 의미를 갖는 용어로, 사전적 의미로는 기성품의 전시용 작품을 뜻합니다. 1913년 뒤샹은 양산된 제품에 제목만 첨부한 후 전시함으로써 해당 물건을 기성품 조각으로 승화시킨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예술의 정의를 재정의하고, 예술가와 관객 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팝 아트와 개념미술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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