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알고리즘과 프로토콜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합의 알고리즘과 프로토콜이 자주 혼용되서 사용되는 것 같은데요
포로토콜은 암호화폐 이름에도 자주 등장하던데 두개가 다른 용어라고 들었습니다.
블록체인에서 각각의 용어가 어떻게 쓰이는지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프로토콜이란 해당 네트워크에서 노드간의 정의와 약속을 한 것입니다.
A라는 네트워크에서 일어나는 소각, 마이닝, 트랜잭션 이하 모든 활동은 A라는 프로토콜에 의해 약속된 규칙을 따릅니다.
그럼 합의 알고리즘은 무엇일까요?
말 그대로 합의 알고리즘은 이 프로토콜이라는 약속 체계를 이루는데 사용된 알고리즘의 종류입니다.
따라서, A코인 B코인 C코인 D코인 모두 프로토콜은 다르지만
합의 알고리즘은 같은 알고리즘을 사용했을 수도 있습니다.
해당 코인만의 독자적 네트워크 규칙 "프로토콜"을 만들기 위해 널리 쓰이는 "합의 알고리즘"이 사용되었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Danny입니다.
프로토콜은, 블록체인의 규칙이고
합의알고리즘은, 해당하는 블록체인의 규칙을 구현 가능한 형태로 표현된것입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경우 블록체인의 규칙이 다릅니다.
비트코인은 개인 대 개인간 전자화폐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현한 시스템입니다.
이러한 목적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 해당 블록체인의 프로토콜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이 프로토콜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프로토콜을 실현하기 위해서 적용된 합의 알고리즘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경우는, POW이고 이더리움은 현재 POS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해당하는 블록체인시스템의 프로토콜을 구현해 내는 방법론이 합의알고리즘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