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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기막히게격렬한고릴라
기막히게격렬한고릴라

오늘 통풍성 관절염 진단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21살 대학생 남자입니다. 발목이 아파서 그저께 병원에 방문해 피검사를 하고 오늘 결과를 확인하니 요산수치가 13에 통풍성 관절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최근 3개월간 식습관은 배달로 해결하고 운동을 거의 안하다시피 살았습니다. 약을 한달치 일단 처방받고 통증완화 약도 받았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약을 먹고 통증이 완화되면 뛰는 운동을 많이해도 되는지, 식습관을 어떻게 바꿔야하는지 자세히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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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통풍 관리를 위한 식습관은 퓨린 함량이 높은 식품을 제한하고 요산 배출을 돕는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데 중점을 둬야 합니다. 적색육, 내장류, 등푸른생선, 해산물, 그리고 알코올(특히 맥주)은 요산 수치를 급격히 높일 수 있으므로 섭취를 최소화하거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저지방 유제품, 신선한 채소와 과일(체리, 딸기 등), 곡류(흰쌀 위주), 두부 등을 통하여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충분히 마셔 요산 배출을 촉진해야 합니다. 단 음료와 과당이 많은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되 급격한 체중 감량은 피하며, 기름진 음식보다는 담백한 조리법을 선택하는 것이 통풍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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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통증이 완화돼도 갑작스런 격한 운동은 요산 수치를 급격히 변화시켜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걷기나 수영 같은 저강도 운동부터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식습관은 푸린이 적은 식품(채소, 저지방 유제품), 수분 섭취 충분히, 술·가공육·내장류는 피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약 복용과 함께 꾸준한 생활관리로 요산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