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무역관련 매년 흑자를 유지하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우리나라는 무역 시 매년 흑자를 유지하고 있나요?
혹시 흑자를 계속 유지못하면 나라가 망하는건가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왕희성 관세사입니다.
한국무역협회 K-STAT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10년치 동향을 살펴보니, 작년과 올해 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014년~2023년 2월)
이와 같은 현상이 지속된다면 적어도 올해 상반기까지는 무역적자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우리나라 유관기관에서도 전망하고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된다 하여 침체된 경기가 온전히 살아나는 것은 아니지만, 경기가 살아나려고 하는 요소 중 하나이므로 빠른시일 내에 무역수지가 흑자로 개선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관련된 무역통계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한국무역협회 K-STAT 첨부드리니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stat.kita.net/ (국내통계 > 수출입 총괄)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재성 관세사입니다.
작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의 경우 수출 호조로 인해 긴 기간 동안 무역 흑자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경기 침체, 러-우 전쟁 등으로 인하여 작년 4월부터 1년 넘게 적자를 연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해 연간 무역적자 규모가 472억 달러에 달하며, 연간 기준으로는 금융위기 이후로 14년 만에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3월 밖에 되지 않았으나 이미 지난해 절반에 해당하는 적자가 발생하여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무역수지 적자의 가장 큰 원인은 에너지 수입 급증으로,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원유, 가스, 석탄 등 3대 에너지 수입금액이 1908억 달러인데, 이는 2021년 대비 784억 달러 증가한 수치로 에너지 수입금액이 급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에너지를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지난해 초 러-우 전쟁등으로 인해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여 높은 가격에 에너지를 수입하다 보니 에너지 수입금액이 급증하였고 무역수지가 악화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경기침체로 인해 반도체를 비롯하여 전반적으로 수출이 둔화됨에 따라 수출 증가세가 둔화된 것도 무역수지 적자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반도체는 메모리 가격 하락에 따른 반도체 수출 급감이 수출 둔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만, 올해에는 에너지 가격이 작년에 비해 안정화될 것으로 보여 무역수지 적자폭이 작년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084477.html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유영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는 2008년 이후로는 매년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해오고 있다 작년 2022년에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1980 년대와 1990 년대에는 적자인 해가 흑자인 해보다 많았습니다.
자세한 무역수지에 대한 정보는 관세청 수출입 통계에서 확인 이 가능합니다.
흑자를 계속 유지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우리나라 경제의 직격탄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국가의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입과 지출의 균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무역 수지 적자가 지속된다면, 정부는 예산 조정 등 다른 방법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수출을 늘리기 위한 조치를계속하여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또한, 무역 수지 적자가 지속된다면 외국환 시장에서 원화의 가치가 하락할 수 있고 이는 국내 물가 상승을 초래할 수 있으며, 국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에서 무역 수지 흑자를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산업 발전 및 국민 복지 증진 등을 추진하면서, 균형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한 정책을 내 놓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관세사입니다.
무역수지는 한국이 수출한 상품과 수입한 상품의 가치 차이를 의미합니다. 이 가치 차이가 양수인 경우, 즉 수출이 수입보다 많은 경우를 무역수지 흑자라고 합니다. 반대로 가치의 차이가 음수인 경우 무역 적자라고 합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및 경기 침체로 인하여 1년째 무역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적자폭도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어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무역수지 흑자를 유지하지 못할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외환 보유액 감소: 무역수지 흑자가 유지되지 않으면 외국으로부터 환전한 외화가 수입보다 적어지기 때문에, 외환 보유액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2. 경제 성장률 하락: 무역수지 흑자가 유지되지 않으면, 수입이 수출보다 많아지므로 국내 수요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생산량이 감소하고 물가가 상승하며 경제 성장률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3. 환율 하락: 무역수지 흑자가 유지되지 않으면 국내 수출이 감소하여 외국인들이 국내 화폐를 매도하면서 환율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역수지 흑자를 유지하지 못할 경우, 국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출 증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수출 고객 확대, 무역협정 체결, 기술 수출 증대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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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
2023년 3월 기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2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수출은 501억달러, 수입은 554억달러로 무역수지는 53억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2월 누적 무역수지 적자액은 179억5천만달러에 해당하며, 이는 12개월 연속적자에 해당합니다.
무역 적자는 수입이 수출보다 클 때 발생됩니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무역 적자의 원인으로 1.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수입 증가, 2.지역적으로는 중국, 품목으로는 반도체 수출 감소를 들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무역적자가 지속된다면 해당 나라의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외환보유액의 감소, 금리상승, 산업구조변화, 화폐가치 하락 등의 문제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다만, 흑자유지를 못한다고 나라가 망하는 것은 아닙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는 무역흑자를 꾸준히 유지하다가 작년에는 무역적자가 발생하였으며, 올해도 무역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무역적자는 간단하게 수입대비 지출이 많은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면 우리나라 내부의 외화를 계속 사용하고 있기에 외화부채에 대하여 갚지 못하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고 그 경우에는 국가부도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태는 실제 1997년 IMF 사태때 발생한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은 몇년을 버틸 정도의 충분한 외화를 보유하고 있고 그때와 달리 체력이 튼튼하고 부채비율도 낮기 때문에 현재 사태는 시간이 지난다면 크게 문제없이 해결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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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과거부터 수출드라이브정책으로 수출증가로 경졔성장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무역수지 적자란 수출액보다 수입액이 더 많다는 의미이고, 최근 반도체 수출부진, 물가상승에 따는 원자재값 상승 등 수입액 증가로 6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언론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무역수지적자가 계속된다고 당장 나라가 망하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해에 무역흑자를 기록하는 국가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최근 20년간 무역적자를 기록한 해가 2번(2008년 2022년)밖에 되지 않습니다.
다만 경제위기의 상황에서 무역적자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2023년도 현재 진행형으로는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역적자가 무조건 나라를 망하게 하는 길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수출주도형 국가인 우리나라의 경우 무역적자의 상황은 좋은 상황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