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남매맘이고 어린이집 보육교사이며 조카5명을 케어하는데요. 육아가 어렵다고 하시는데 어떤부분이 어려우신가요?
여기 질문 남기시는분들의 답변을 해주다가 문득 육아에 지치신분들이 많아서 오히려 질문을 남깁니다. 육아가 어렵다고 생각하면 어려울수도 있고 즐길 수도 있는데요. 보통 육아가 어렵다고 하죠... 어떤부분이 어려우세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를 케어 하면서 어려운 부분은 아이들 마다 가지고 있는 기질이 다르기 때문에 각 성향에 맞게 교육을 하고 지도를 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많은 부모님들은 자신의 아이 이긴 하지만 아이의 기질을 잘 파악하지 못해서 아이의 양육을 힘들어 하시는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를 돌보는 것으로 육아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사일, 직장일이 있다면 육아는 정말 힘든 부분을 차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권명희 보육교사입니다.
육아라는 자체가 집안일 하면서 동시에 아이를 하나부터 열까지 챙기며 돌봐야 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이 드는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맞벌이를 할경우에 업무에, 가정일에, 아이육아에, 체력이 남아나지 않을 뿐더러 아이가 업무중에 아프기만 해도 발을 동동구를수 밖에 없고 부모로서 케어를 못해주니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니 육아라는 것이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또한 아이가 아플때가 제일 힘들기는 하지만 떼쓰거나 울음을 그치지 않고 고집부릴때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는것이 옳은지, 아이를 키우면서 돌발상황들이 많이 있을수 있는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생각을 하게 되면 육아는 쉬운것 같으면서도 참으로 쉽지 않고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성장에 가면서 변화하는 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어느정도 지금의 아이모습에 적응했다싶으면 또 다른 모습을 보이고 또 다른 모습에 적응하면 다시 그와 다른 모습들을 보이기 때문에 순간순간의 변화들에 적응하는 일이 굉장히 힘들고 조심스러운 부분인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사람마다 능력치가 다릅니다
내가 쉽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도 쉽다고 생각 하시면 안됩니다
수학를 전공 하신 분은 수학이 왜 어려운 줄 모르겠다 이해를 못하겠다고 합니다
요리 잘하시는 분들은 왜 음식 만드는 것이 어렵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육아를 어려워 합니다
어렵다는데 이유가 있나요? 어려우니깐 어렵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혜정 보육교사입니다.
육아가 어려운 이유는 다양합니다. 잠 부족과 계속되는 돌봄으로 인한 체력 소모가 큽니다 그리고 아이의 안전과 건강, 교육 등에 대한 끊임없는 걱정과 부담, 책임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를 돌보느라 개인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울 부분이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육아가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은 다양할 수 있으며, 각 개인마다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육아를 위한 경제적인 부담도 있을 수 있습니다 .육아용품, 교육비용 등을 충당하는 과정이 부담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의 감정적인 상태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가 있어요. 특히 여러 아이들 간의 갈등 관리나 각자의 성격에 따른 다른 요구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이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회사에서는 직장인으로서,
집에서는 육아, 가정주부로서, 이렇게 1인 2역을 하는 게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