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내시경 마치고 결과듣던중 선종이있어 조직검사
위내시경결과 듣는중 선종이 있어 조직검사를 하기위해 조금 떼서 보낸다는 얘기를 듣고 많이 놀랫 습니다 처음듣는 병명 이라
검사결과 나오면 떼어내기만 하면 된다고 들었지만. 선종에대해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내시경을 하다보면 주변보다 약간 융기되어있어서 조직검사를 하게 되는 경우는 흔히 있습니다. 선종은 암의 전단계이긴 하지만 내시경절제술로 바로 제거가능하며, 조직검사에서도 선종으로 확진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추후 선종으로 확진되면 주기적인 내시경 추적관찰 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몸에 덩어리나 종양이 생겼을 때 그걸 구성하고있는 세포가 아주 중요합니다.
세포의 종류에 따라 타 기관으로 전이를 안하는 경우는 양성종양이 되겠고 다른 장기로 전이를 하는 특징이 있는 세포로 이루어져있으면 악성종양(암)이 됩니다.
육안으로 봤을 때 선종처럼 보이는 덩어리가 있었다는 표현을 하신듯 하고 조직검사 결과 실제 선종이라면 추가적인 절제가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조직검사할때 모든 덩어리를 다 제거했다면 추가적인 절제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위내시경중 선종이 발견되어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조직검사 결과가 나오면 최종적으로 선종이 진단되실 것 같은데요.
선종은 위에서 발생하는 폴립 중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대부분 무증상이며 환자분의 경우에서와 같이 위 내시경 중에 발견됩니다. 선종은 모양이나 성장 속도, 조직검사 상 나타나는 이형성(dysplasia)의 정도에 따라 악성 종양으로의 위험성이 달라집니다.
발견되면 악성 종양으로 이행될 수 있는 만큼 절제가 원칙입니다. 대부분은 내시경적으로 절제할 수 있지만 위치나 크기에 따라 때로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빠른 쾌유를 빕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선종은 용종에 속하지만 샘종인 경우를 지칭하며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어 조직검사 후 정도에 따라 바로 제거하거나 정밀 진단 후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십이지장 용종이라면 십이지장은 위에서 이어지는 소장의 첫번째 부분으로 췌장효소와 담즙이 위 내용물과 합쳐져 본격적인 소화가 시작되는 부위입니다. 십이지장 용종은 내시경을 시행받은 환자 중 약 0.3 – 4.6%에서 발견되며 대부분의 용종은 증상이 없고 양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하지만 악성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려워 확인 후에 제거하기도 합니다.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Familial Adenomatous Polyposis, FAP)이 있는 경우 십이지장에 용종이 생길 수 있고 악성의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