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심장사상충 검사하러 병원 가야하나요?

11개월 되었는데 심장사상충약 이제 먹이려고 하는데요

그냥 약 사서 먹이려고 했는데

병원가서 심장사상충 걸렸는지 검사해보고 먹이라는 분들이 있어서요

꼭 검사 해보고 먹여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약국에서 사서 먹이면 되나요,,

참고로 저희 강아지는 거의 실내생활 했어요

여러가지 이유로 산책을 열번도 안했구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생후 11개월 된 강아지는 그동안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주기적으로 먹이지 않았다면 실내 생활을 했더라도 약을 투여하기 전에 반드시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혈액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심장사상충은 체내에서 성충으로 자라는 데 약 6개월이 걸리므로 생후 11개월 시점에는 이미 유충이 성충으로 진화했을 가능성이 존재하며, 성충이 존재하는 상태에서 예방약을 복용할 경우 사멸한 유충이나 성충이 혈관을 막아 쇼크나 사망 같은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약국에서 약을 직접 구매해 먹이는 것은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된 이후에 진행해야 하는 안전한 순서이며, 산책 횟수가 적더라도 실내로 들어온 모기에 의해 감염될 위험이 항상 존재하므로 우선 병원에서 키트 검사로 감염 여부를 확실히 확인한 후 수의사의 처방에 따라 예방 투약을 시작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처음 시작하거나 오랜 기간 먹이지 않았다면 검사 후 투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감염된 상태에서 예방약을 먹이면 드물게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내 생활만 했어도 모기에 물릴 가능성은 있어 완전히 안전하지는 않습니다. 11개월령이면 병원에서 간단한 키트 검사 후 맞는 예방약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