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편중 심각하다는데, 무역 다변화가 정말 가능할까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수출을 특정 국가에 지나치게 의존한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무역 다변화 필요성이 계속 거론되는데 실제 산업 구조상 얼마나 실행 가능한 전략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수출 편중 문제는 오래된 얘기지만 최근 통계로 보면 더 심각해진 건 사실입니다. 특정 국가 의존도가 높으면 정치나 환율 변수 하나만으로 산업 전반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무역 다변화가 말처럼 쉬운 건 아니죠. 예를 들어 반도체처럼 글로벌 공급망이 고정돼 있는 품목은 단기간에 시장을 바꾸기 어렵습니다. 다만 자동차나 배터리, 화장품 같은 소비재 분야는 신흥국 수요를 공략하는 방식으로 조금씩 분산이 가능합니다. 정책적으로는 FTA 네트워크 확대나 금융 지원으로 뒷받침할 수 있고 기업 차원에서는 현지화 전략이 필수입니다. 그래서 전면적 전환은 힘들어도 점진적 다변화는 실무적으로 충분히 시도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현재 대부분의 선진국들의 수출은 미국으로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는 미국이 전세계에서 대체불가능한 소비강국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부능ㄹ 고려하였을때 일부 대체는 가능하나 미국 자체를 대체하기는 어렵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의 특정국가 수출편중 문제는 중국과 미국에 집중되어있고, 품목에 대해서도 굉장히 집중된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산업구조상 이러한 구조를 단기간에 변화시키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만,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 산업 고도화와 첨단기술 육성을 병행해 경쟁력있는 품목과 시장 다변화를 도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