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의 기둥을 지을때 물을 막아서 하나요??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의 서울에는 가로지르는 한강이 있고
그래서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다리가 많아 뭔가 당연하고 익숙한데요.
생각을 해보면 이 다리를 어떻게 지었나 싶을 때가 있어요.
다리의 기둥을 먼저 세울때 강물을 막고서 하는건가요?? 아니면 어떻게 하나요??
다리를 짓는 기술은 다양하다고 합니다. 물을 막아서 기둥을 세우는 공간과 시간을 벌어주는 공법이 있고, 기둥 자체를 심어주는 공법이 있다고 합니다. 이들 공법은 사용하는데 아주 어렵워서 교량을 세우는것 자체가 아주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공사라고 합니다.
한강과 같은 큰 하천이나 해상에 교량을 설치할 때는 특수 기초 공사가 필요합니다.
우선, 우물통 기초와 유사한 방식으로 크레인을 사용하여 물막이 가시설을 설치합니다. 이는 시트파일이나 강관을 강 바닥 하부에 깊숙이 박아 넣어 벽을 만들고, 물의 침투를 막기 위해 단단히 시공하는 작업입니다. 사각형 모양의 물막이 가시설을 설치한 후, 가운데 있는 물을 제거합니다. 그 다음, 흙이나 콘크리트로 차수 작업을 하고 원하는 교각 기초를 시공합니다.
수심이 깊은 해상에서는 케이슨 기초를 사용합니다. 이는 육상에서 큰 콘크리트 구조물을 제작한 후 바다로 끌고 가서 콘크리트 내부를 채워 바다 속에 가라앉히는 방식입니다. 이 구조물이 물막이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교각 기둥이 물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 아래로 수십 미터 이상의 콘크리트 덩어리나 말뚝 등의 기초가 시공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최그에는 OSC(탈현장시공) 연구가 활성화 중입니다. (제작 설치)
장래에는 현장 타설 및 시공 방법이 아닌, 제품을 결합하는 형태의 구조물 설치 방법이 활성화 될 것입니다.
네 , 강위에 기둥을 건설 하는 방식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코퍼댐 방식은 일식적으로 물을 차단막을 설치하고 그 안에 물을 다 뺀 후에 작업 하는 방식이구요, 말뚝 박기는 강위에 기계로 말뚝을 박아서 진행 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부유식 크레인 방식은 큰 강이나 바다위에 다리를 건설 할때 크레인을 물위에 띄워서 작업 하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