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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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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야외 체육시설의 조명을 보면 왜 눈앞에 주름이 보이나요?

야외 체육시설의 조명 세기는 은근히 강력한데요,

어두운 데 있다가 쳐다보면 순간적으로 빨간 주름들이 자글자글 거리는걸 보게 됩니다.

은근히 기분이 불쾌해져서 쳐다보기가 겁나기도 합니다.

이 주름선들은 왜 갑자기 보이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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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야외 체육시설의 조명 세기가 은근히 강력한 이유는 빛의 스펙트럼에 있습니다. 우리 눈은 빛의 파장에 따라 다른 색상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빨간색은 파장이 길어서 눈에 가장 잘 보이는 색상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야외 체육시설의 조명은 빨간색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빛의 파장이 길어서 눈에 직접적으로 들어오면 눈의 망막에 있는 감막세포를 자극하게 됩니다. 이 감막세포는 빛을 감지하는 세포로서 빛이 들어오면 활성화되어 뇌로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빛의 세기가 너무 강하면 감막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뇌로 보내는 신호가 너무 많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눈앞에 주름이 보이는 것입니다. 이 주름은 뇌에서 빛의 신호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현상으로서 빛의 세기가 강할수록 더 많이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늦은 밤 야외 체육시설의 조명을 보면 눈앞에 주름이 보이는 것은 빛의 세기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눈에 불쾌한 느낌을 주는데 이는 뇌에서 빛의 신호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눈이 불편하거나 불쾌한 느낌을 받는다면 빛의 세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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