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헤르페스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갑자기 씻을때랑 소변볼때 엄청 따갑더니
저렇게 나있더라구요.. 헤르페스2형 인가요?
가만히 있을땐 괜찮은데 만지거나 액체 닿으면 따가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사진에서 보이는 병변은 작은 수포들이 군집한 전형적인 형태라기보다는, 한 부위가 붉어지고 표면이 벗겨진 미란 형태에 가깝습니다. 다만 증상 자체가 “갑작스러운 따가움 + 물 닿을 때 통증”이라는 점은 외음부 단순포진(헤르페스)에서 흔히 보이는 양상과 일부 일치합니다.
헤르페스는 보통 처음에 따끔거림이나 화끈거림이 선행된 뒤, 작은 물집들이 여러 개 생기고 이후 터지면서 지금처럼 얕은 상처 형태로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사진 시점이 수포가 이미 터진 뒤라면 현재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반면 단순 마찰성 피부염이나 칸디다, 세정제 자극 등으로도 유사하게 “붉은 미란 + 따가움”이 생길 수 있어 사진만으로 단정은 어렵습니다.
정리하면, 현재 소견만으로는 헤르페스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고, 초기 감염 또는 재발 초기에 해당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특히 갑작스럽게 통증이 시작된 점은 의심 요소입니다.
대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해당 부위 자극을 최소화하고, 비누나 세정제 사용을 줄이고 미지근한 물로만 씻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시작된 지 72시간 이내라면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효과적이므로 산부인과나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필요 시 병변에서 검사(바이러스 검사)를 통해 확진이 가능합니다.
만약 수포가 다시 생기거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범위가 넓어지면 헤르페스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헤르페스 2형의 전형적인 초기 증상은 물집이 잡히기 전이나 후에 해당 부위가 화끈거리고, 소변이나 물이 닿을 때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며, 처음에는 작은 물집(수포)들이 무리 지어 나타났다가, 이것이 터지면서 진물이 나고 얕은 궤양(파인 모양)을 형성합니다. 또한 몸살 기운, 임파선 부종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올려주신 사진으로 미루어 헤르페스 감염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서둘러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수포나 궤양이 있을 때 병변 부위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것이 가장 정확도가 높고, 헤르페스로 진단될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조기에 처방받아 복용하면 통증 기간을 단축하고 증상을 빠르게 완화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헤르페스는 전염력이 매우 강합니다. 병변이 완전히 나을 때까지는 성 접촉을 절대 피해야 하며, 병변을 만진 손은 즉시 깨끗이 씻고, 수건을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씻을 때는 자극이 적은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헹구고, 물기를 닦을 때는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려 건조시켜 주세요. 꽉 끼는 속옷보다는 통기성이 좋은 면 소재 속옷을 입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갑자기 피부에 변화가 생기면 무척 당황스럽고 걱정이 되실 거예요. 보통 헤르페스는 투명하고 작은 물집이 무리 지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가려움이나 찌릿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육안으로는 모낭염이나 단순 피부염과 구분이 어려울 때가 많아서 혼자 고민하시기보다는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만약 물집이 터져 진물이 난다면 가급적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을 통해 다른 부위로 옮겨갈 수도 있고 상처 부위에 2차 세균 감염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지요. 지금은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잘 말려주시는 것이 좋으며, 임의로 연고를 바르기보다 진단을 받은 뒤에 적합한 처방을 받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회복을 훨씬 앞당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우리 몸이 보내는 일종의 휴식 신호이기도 합니다.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며칠 동안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서 컨디션 관리에 신경을 써보세요.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금방 나아질 수 있는 부분이니 편안한 마음으로 근처 의료기관에 들러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