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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교육은 무엇부터 시작하나요?

자연스럽게 책을 읽으면서 한글을 익혀야하는걸까요?

아니면 모음 자음 순으로 익혀서 소리내고 받침있는 글자까지 차례대로 가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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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신애 유치원 교사
    송신애 유치원 교사
    누리유치원

    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한글 교육은 아이가 관심을 보일때 시작하셔야 효과가 좋습니다. 그 전에 부모님께서 먼저 시작하시고 싶으시면 자연스럽게 책을 읽어면서 평상시에 많이 접하는 단어가 나오면 알려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집안 물건에 이름 단어를 붙여놓으시는 것도 자연스런 노출이 되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자기이름 , 가족이름,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음식 이름등을 이야기 나누면서 한글 교육을 시작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아이가 부담을 갖지 않도록 지도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한글을 익히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노출이 필요합니다.

    집에 있는 사물 밑에 이름카드를 붙여줍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놀이식으로 접근하는게 좋습니다.

    그림과 글자가 함께 있는 카드로 놀이를 하고 그림-글자를 분리해서 찾기 놀이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수시로 책을 읽어주는 것은 아이의 정서, 언어발달에 효과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글자를 자음, 모음으로 익히는게 아닌 글자를 사진 찍듯이 단어를 묶음으로 기억합니다.

    보통은 자신의 이름부터 시작해서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아이가 관심 가질 때 가족의 이름, 좋아하는 캐릭터, 과자 등 좋아하는 것들의 이름을 알려주세요.

    자음, 모음은 그 이후에 천천히 시작해주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받침 없는 글자나 관심 있어하는 친구이름이나 캐릭터 들의 이름을 알아가며 글자를 익히는 것을 보았는데 아이가 스트레스를 덜 받고 재미있어 했어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자녀분이 한글과 접하는 시간을 많이 늘려주세요. 책도 많이 읽어주시고, 집 곳곳에 포스터도 붙혀주시고, 낱말 카드를 이용해 한글 맞추기 게임도 해주시구요, 자녀가 보는 유튜브도 한글학습과 관련 내용을 틀어주세요. 아이가 한글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 한글관심이 커지면서 한글교육으로 이뤄질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한글교육은 평상시에 아이가 한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글 동요 cd도 자주 들려 주는 것도 좋으며,

    또한 한글 교구로 자주 놀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글을 익힐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음, 모음으로 익히려고 하기 보다는 통글자로 익히는 게 아이들에게도 더 한글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강수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자음모음을 조합하는것 보다 글씨를 덩어리로 사진찍듯 익히는것이 먼저 일겁니다. 글자를 조합하는 건 생각하는것보다 쉬운일은 아니거든요. 통글자에 자주 노출시켜주시고 책을 많이 읽어주신다면 자연스레 한글에 관심 갖고 공부할 준비가 되어 있을거니 그때 자음 모음도 가르치시면 될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이재민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한글 공부는 글에서 말씀하신 것 처럼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의미 중심 지도법과 소리(발음) 중심 지도법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그림 카드나 낱말 카드를 보면서 따라 읽고 쓰는 방법을 의미 중심 지도법이라고 하고, 자음과 모음을 따로 배우면서 자모가 합쳐지는 규칙, 소리내는 방법과 소리 결합 규칙 등에 대해서 배우는 것이 바로 소리 중심 지도법입니다.

    교육부에서 제시하는 교육과정에서는 의미 중심 지도법과 소리 중심 지도법을 함께 절충해서 가르치라고 되어 있습니다.

    의미 중심 지도법은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학습할 수 있고 주변에서 자주 보는 익숙한 것들을 학습하기 때문에 어렵지가 않습니다. 다만 새로운 단어나 문장을 보았을 때 적용하는 능력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발음 중심 지도법은 체계적인 한글 지도가 가능하고 규칙성을 한 번 깨우치고 나면 어떤 글자도 읽을 수 있는 적용력이 매우 높지만 아이의 생활과 관련 없는 것에 대한 학습으로 흥미가 없고 쉽게 지루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하는 절충법으로 지도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만일 어리다면 그림책을 부모님이 많이 읽어줘 그림이나 의미를 문장으로 반복적으로 듣고 기억하면서 한글 공부하는 것과 크레파스 등으로 여러 선을 그리면서 글 쓰기의 전단계를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6살 정도 되었다면 책을 소리내서 읽어보고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으면서 배경지식을 넓히면서 여러 낱말을 의미 중심으로 익히고 놀이를 통해 자음과 모음의 소리와 결합법 등을 함께 병행해서 학습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