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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치타170
강렬한치타17022.08.27

우울증에 도움이 되는 어떤 것이 없을까요?

나이
41
성별
남성

우울증을 격게 된것이 일 년 입니다. 집밖에도 못나가고 우울하게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약을 챙겨먹고 있지만 제 의지로 한 번 병을 이겨내고 싶은데 도움되는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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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우울증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무력감, 흥미감소, 죄책감, 집중력 저하, 수면 장애, 불안증, 자살에 대한 생각 등이 있으며 간단한 우울증 척도로 그 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고위험군일 경우에는 즉시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 및 약물 처방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담을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우울감 회복에 좋은 것으로는 야외활동 및 운동, 규칙적인 식생활 습관등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극복하기 힘든 경우도 많으므로 이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우울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스트레스 같은 환경적 요인, 뇌의 세로토닌 감소와 같은 유전적 요인이 있는데 과거에는 나누어 보는 경향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후생유전학 연구 발전으로 유전자 발현에 환경이 미치는 영향이 규명되면서 통합적으로 보는 편입니다. 즉 우울즈에 취약한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더라도 좋은 환경이라면

    유전자의 발현을 막을 수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을수 있는 것입니다.

    일단 우울증이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우울감, 무기력감, 불안, 흥미의 저하, 식요장애(신경성 식욕부진증, 신경성

    대식증, 폭식장애 등), 수면장애(불면증 혹은 과수면증), 자살에 대한 생각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그 외 무가치감, 부적절한 죄책감, 집중력 저하, 심각한 체중 변화, 만성 피로감, 두통, 소화불량 등을 겪기도 합니다.

    치료법은 약물치료와 심리치료가 있습니다.

    약물치료: 약물에는 항우울제, 항불안제, 갑상선 호르몬제제, 기분 안정제,

    조현병 치료제 등이 있습니다.

    이 약물들은 신경전달물질의 조절에 관여 하며, 주로 사용되는

    약물은 항우울제입니다.

    심리치료: 정신치료에는 인지체계 교정을 위한 “인지치료” , 대인관계 기술을

    위한 대인관계치료 반복되는 패턴의 갈등양상 이면에 숨은 무의식(잠재의식)의 문제를 분석하는 정신역동치료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 집단치료, 가족치료 등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경민 약사입니다.

    집을 나가지 못하는 것은 우울증을 심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침이나 점심때는 밖에 나가서 햇빛을 쬐고 산책을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햇빛을 보지 않으면 비타민D가 부족해지게 됩니다.

    비타민D는 칼슘흡수를 도와주는 것으로 가장 유명하지만 부족하게 되면 우울증도 초래하게 됩니다.

    산책을 하시는 김에 조금 달리고 땀을 내는 것도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것을 하시기 보다는

    첫단추를 잠근다는 느낌으로 하나씩 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우울증은 혼자서 극복하기는 참 어렵지요. 그래서 약물 치료와 상담 치료가 꼭 필요한 질환이랍니다. 간혹 우울증을 극복해 보려고 담배나 술등을 찾는 경우가 있지만, 오히려 증상은 악화되요. 운동과 같은 신체 활동이 우울증에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답니다. 가능하시다면 약물 치료를 하면서 운동이나 취미 활동을 좀 더 늘려 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