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밀치거나 물건을 뺏는 행동을..
4살 30개월 딸이 있습니다.
엄청 활발하고 교우관계나 인사성 등등 나무랄데가 없는데
유독 물건을 갖고 놀고 싶을때 말이아닌 행동으로 확 뺏는 경향이 큽니다: 고치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수백번 말로 좋게 그러면 안돼 좋게해도 바뀌지가 않아요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계속해서 친구를 밀거나
물건을 뺏는 행동을 한다면
그러한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일정하고 단호하게 훈육하시는 것이 좋급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런 상황에 대처할때 현명한 어른은, 걱정과 화로 마무리 하는게 아니라 아이가 진정 원하는 것을 먼저 알아주고 이를 해결해 주거나 분노를 스스로 조절하는 방법을 아이들의 눈에서 알려주어야 합니다. 무서운 목소리나 체벌 등 부모의 물리적인 힘으로 다스리는 것은 결코 옳지 않습니다.
진정한 부모와 자녀간의 사랑과 신뢰에서 나오는 권위와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훈육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훈육에서는 엉덩이나 머리를 때리는 것을 포함해서 체벌을 훈육방법으로 쓰는 것은 어떤 연령에서든지 부적절합니다.
아이를 때리면 일단 즉각적으로 문제가 된 행동을 멈출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가장 중요한 존재인데, 그런 부모가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면 아이들은 깜짝 놀라고 당황합니다. 일단 부모가 자신을 때렸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도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우선 겁을 먹거나 아이들도 화가 나기 때문에, 자기가 뭘 잘못해서 맞았는지, 그래서 엄마가 뭐라고 말하는지를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장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이도 부모도 좀더 차분해져서 감정을 조절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찬찬히 설명하면서 타이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행동수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디 잘 해결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떤 방식의 훈육을 하는지 알수없으나
아이가 물건을 뺏고 하는 행동을 보인다면
첫번째로는 단호하게 이야기하고 약속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다음번에도 그렇게 한다면 한번더 단호하게 이야기해주시고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그런뒤에도 다시 한다면 자리에서 벗어나서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들어 놀이터에서 놀고 있다면)
점차적으로 아이의 행동이 잘못되었고 이러한 행동이 지속되면 아무것도 할수없음을 아이가 알게해준다면 점차적으로 이러한 부분이 수정될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4살이면,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니, 친구의 입장이 되어 보는 역할 놀이를 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아이의 소중한 물건을 친구가 빼앗아 가면 어떤 기분이 들지 아이와 충분한 대화를 나누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양해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30개월이면 부모님의 말을 거의 대부분 이해할 수 있는 월령입니다.
이시기에는 자신의 물건이 아니면 놀잇감이 마음에 들어도 어른의 허락없이는 물건을 가지지 않을정도의 충동을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시기에 흔한 장난감이라서 평소에 무심했던 놀잇감이라도 친구가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면 너무 재미있어보여서 놀잇감에 지나치게 집중하다가도 정작 자신의 손에 놀잇감이 들어오면 놀잇감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이경우는 교우관계나 그 외 사회성은 충분히 아이가 습득이 되어있는 반면 놀잇감을 활용한 놀이방법을 모르기에 놀 줄을 모릅니다. 단지 놀잇감을 쟁취하는것이 최고의 놀이방법이 될수도 있습니다.
아이는 안되는 상황인줄 충분히 인지는 하고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아이와 함께 한가지 놀잇감을 이용해서 다양하게 소통하며 충분히 놀아주셔야만 합니다.
놀이충동을 충충족게 되면 위와 같은 상황이 진정될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에게 무조건 안돼! 보다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쁜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안좋다만 무조건 혼내는 것도 좋지 않기때문에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2살에서 4살 사이 아이들은 소유 개념이 강하며 사회성 발달이 아직은 부족하기 때문에 '내 것도 내 것이고 친구 것도 내 마음에 들면 내 것 이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직은 배려,양보,규칙 질서 모두 성장해 나가는 중이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계속해서 아이에게 배려하는 방법, 질서, 규칙 등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친구의 물건을 빼앗았을 때 야단치거나 꾸중을 하게 되면 아이는 위축되고 엄마에 대한 원망과 좌절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아이에게 '잠깐만 갖고 놀아도 되니? 나도 빌려줄 수 있니?' 라는 말을 친구에게 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세요
그러면서 아이는 사회성도 배우고, 협상의 개념도 배우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