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어 명칭이 소아청소년과로 바뀐 건 언제부터였나요?
몌전에는 소아과라는 진료과목의 명칭이 소아청소련과로 바뀐 때가 언제부터인가요?
오랫동안 사용했던 명칭을 굳이 변경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표 변호사입니다.
소아과에서 소아청소년과로 명칭이 변경된 시기와 이유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명칭 변경 시기대한소아과학회는 2007년 11월에 학회의 공식 명칭을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로 변경했습니다. 이후, 2011년에는 의료법이 개정되면서 병·의원에서도 공식적으로 '소아청소년과'라는 진료과명을 사용하도록 권장되었습니다.
변경 이유진료 대상 확대
기존의 '소아과'는 어린이(소아)만을 진료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인식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청소년기(청소년기 기준: 만 10~18세)의 건강 문제도 다루고 있었습니다.
이를 명확히 하기 위해 '청소년'을 추가하여 진료 범위를 더 정확히 나타내고자 했습니다.
질병 및 건강관리의 변화
과거에는 감염성 질환 등이 주를 이루었으나, 현대에는 청소년의 비만, 성장, 정신건강, 호르몬 문제(예: 성조숙증) 등 만성질환과 발달 문제가 중요해졌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청소년의 건강 문제를 포함하는 과의 정체성을 드러낼 필요가 있었습니다.
국제적인 흐름에 따른 변화
이미 미국,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는 소아과를 '소아 및 청소년과'(Pediatrics and Adolescent Medicine)로 확장된 이름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반영해 국내에서도 명칭 변경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부모와 청소년의 인식 변화
청소년들이 병원에 방문할 때, '소아과'라는 명칭에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소아청소년과'라는 이름이 보다 포괄적이고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배려한 측면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이는 단순한 이름 변경 이상의 의미로, 진료 대상을 명확히 하고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길한솔 변호사입니다.
해당 내용에 관하여,
2007. 3.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소아과의 명칭이 소아청소년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소아과라는 명칭이 영유아나 아동만을 그 대상으로 한다고 인식되어 개명을 추진한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