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은행직원친구에게 돈을 자꾸보내요
아빠의 입출금내역을 보던 중 계속 '김순○'라는 분에게 월마다 적게는 100만원 많게는 300만원까지 요 몇년간 보내는데 이를 수상하게 여겨 여쭤보니 충주농○직원 친구라는데 돈을 굴려주는(?)거같더라구요...
아빠가 워낙 말수가 적으셔서 자세히는 물어봐도 대답을 회피하시는데 이거 사기아닌가 의심이드는데요.. 보통 투자방법을 알려주시지 은행직원이 돈을 직접적으로 자기통장으로 돈을 받아 투자를 해주나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제가 어떻게해야할지 절차부탁드립니다 ㅠ 이게 제 생각으로는 아빠가 자의적으로 보내는거고 아직 피해당한게 없어서 섣불리 신고하면 물거품이 되버릴거같기도해서 조심스럽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전문가분들 ㅠ
안녕하세요. 최연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돈을 불려준다면서 투자금을 받고
처음 몇번은 이자와 원금을 돌려주고
재투자권유하고 신뢰를 쌓고서
더큰돈 받았을때는 차일피일
원금과이자지급을 미루다
잠적하거나 안돌려주거나 하는
피해사례가 많습니다
하루빨리 원금회수하시는게
안전하게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위와 같은 경우에는 아버지가 친구분을 믿고
개인적인 투자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아무래도 아버지에게 이야기를 들어야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보종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직원이라고 해도 개인명의의 통장으로 입금을 받아 사용할수는 없습니다.
현재 거래는 아버님께서 그분을 전적으로 믿으시고 보내시는 것 같은데, 그분께서 나쁜 맘을 먹으시면 아버님께서 법적으로는 아주 난처해질 수 있는 상황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법률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이체내역과 이체의 이유와 어떠한 방법으로 돈을 굴려 어떻게 반환할지가 명확히된 계약서 형태의 문서를 작성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해당 내용은 아무래도 경제보다는 고민상담이나 생활꿀팁 쪽으로 질문을 하시는 게 좋으실 것 같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