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배변 더운날씨 때문에 줄이는게 맞나요?

진돗개 노견을 키우고 있는데요, 실외배변만 하는 개라서 하루 최소 4번씩 나가거든요. 근데 나가서 바로 싸는게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순간이 있는건지 그때까지 계속 돌아다니거든요.

문제는 요즘 날씨가 지나치게 더워서 개도 10분쯤 지나면 걸음이 눈에 띄게 느려지거든요 지치니깐... 그래서 왠만하면 15분 안쪽으로 들어오려고 하는데 배변을 안했는데 들어오기는 좀 그래서요ㅠㅜ 소변 참으면 병되잖아요 방광염 앓았던적이 있어서 더 신경써서 관리중인데 이럴때 어떡하나요... 들어왔다가 한시간 쉬고 다시나가고 해야될까요

노견인지라 어떻게 해주는게 최선일까요 어쩔땐 20분 넘게 안싸기도 해서...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더운 날씨에 노견의 야외 체류 시간을 줄이는 것이 맞으므로 한낮을 피해 서늘한 새벽이나 늦은 밤 위주로 횟수를 늘려 배변을 유도하는 것이 방광염 예방과 건강 관리에 모두 유리합니다. 폭염 속 길어지는 산책은 온열질환과 심혈관계 부담을 주어 위험하므로 10분 내로 배변하지 않을 때는 즉시 귀가해 휴식을 취하게 한 뒤 1시간에서 2시간 간격으로 아주 짧게 다시 나가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배변 위치를 미리 파악하여 자극이 될 만한 장소로 직행하고 배변 즉시 귀가하는 루틴을 만들어 야외 체류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실내에서 발바닥을 자극하거나 물을 충분히 섭취하게 하여 배뇨 욕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조치를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노견의 체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배변 성공 여부보다 열사병 예방을 최우선으로 두고 짧고 빈번한 외출로 관리를 전환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노견이라면 더운 날씨에 배변 시간을 억지로 길게 가져가는 것보다 건강 상태를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을 오래 참는 것도 좋지 않지만, 20분이상걷는 동안 힘들어 하는 모습이 있다면 한번에 해결하려 하지 말고 짧게 다녀온 뒤 시원한 곳에서 쉬고 다시 나가는 방법이 좋습니다 .산책 시간보다는 배변 기회를 자주 주는 것이 중요하며, 새벽이나 저녁처럼 기온이 낮은 시간대를 활용해 보세요. 방광염 병력이 있다면 배뇨 횟수와 소변 상태를 관찰하고 참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이상 증상이 있으면 검진을 권합니다.